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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과 말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605
영어의미역 Folk Tale of Government Official and Malra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집필자 김남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지명유래담
주요 등장인물 원님
관련지명 두천리|말래
모티프유형 원님과 말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으며, 울진군청이 2006년에 간행한 『울진군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내용]

지금의 울진군 북면 두천리는 옛날에 한양으로 가는 길인 십이령 길목이어서, 한양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마을을 지나야 했다. 이 고을 원님이 부임할 때는 반드시 이 길을 거쳐 가는데, 어느 날 원님이 말을 타고 지나가다가 날이 저물어 안말래[內斗川] 장평(長坪)에서 숙박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고 나니 원님이 타고 온 말이 간 곳 없이 사라져버렸다.

하루 종일 원님과 아랫사람들이 말을 찾았는데, 지금의 안말래 다래 덩굴 밑에서 말을 찾을 수 있었다. 이로부터 ‘말래[馬來]’라는 이름이 전해 내려오게 되었다고 한다. ‘두천(斗川)’은 말래[馬來]의 ‘말’에서 ‘말 두(斗)’ 자를 따고, ‘래(來)’를 ‘내’로 하여 ‘내 천(川)’ 자를 따서 부르게 된 이름이다.

[모티프 분석]

「원님과 말래」의 기본 모티프는 한국의 전 지역에서 전승되는 원님과 말이 함께 등장하는 유형의 민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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