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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산과 백정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627
한자 -山-白丁-
영어의미역 Folk tale of Kalsan Mountain and Butche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1리
집필자 조은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풍수지리담
주요 등장인물 백정
관련지명 칼산
모티프유형 칼산이라는 이름 때문에 마을에는 반드시 백정이 살게 됨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1리 석수동에서 전해오는 칼산과 관련된 이야기.

[개설]

풍수지리설에 의한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칼산이라는 이름 때문에 마을에 살인사건이 자주 일어나 지형적인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백정이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채록/수집상황]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1리 석수동 앞산에 칼산이라고 불리는 낮은 산이 하나 있다. 칼산은 옛날에 조물주의 조화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살인사건이 자주 일어났다. 그래서 살인사건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비방의 하나로, 마을에는 반드시 백정이 살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이 마을에는 오랫동안 백정이 끊이지 않고 한두 집씩 살아왔다. 이들 백정들도 해방이 되고 세월이 흘러 세상이 달라지자 신분을 감추기 위해 서서히 마을을 떠나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칼산과 백정 이야기」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풍수지리설과 관련되어 있다. 조물주의 조화로 마을에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마을 앞에 있는 칼산 때문이라고 보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칼을 쓰는 백정을 거주하게 하였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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