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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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Mosimgi norae |
영어의미역 | Folk Song of Rice Planting |
이칭/별칭 | 「이앙요(移秧謠)」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2리 |
집필자 | 김기호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채록/수집상황]
1967년 북면 현포2리에 거주하는 서도연[남, 46]과 최병연[남, 5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내용]
「모심기 노래-1」
도리납작 삿갓누리 여쉰여덜 모꾼들아/이논이미 모를심어 가지가지 장하도다.
「모심기 노래-2」
이물길 저물길 처정청흥 헐어놓고/쥔네양반은 어덜갔노/쥔네양반은 본처죽어 임우야방에 놀러갔네/에해 해다졌네 청사초롱에 해다졌네/해다지고 저문날에 어느행상이 지나가노/이태백이 본처죽어 이별행상이 지나가네.
[구성 및 형식]
「모심기 노래-2」는 연의 구분 없이 6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에 “쥔네양반은 어덜갔노”하는 2음보가 있으나 4음보가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어 노동의 규칙성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