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장. 김도화는 본관이 의성, 자는 달민(達民), 호는 척암(拓庵)이며, 한말 안동 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다. 김도화는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서 아버지 김약수(金若洙)와 곡구처사(谷口處士) 정상관(鄭象觀)의 딸인 어머니 진양정씨(晉陽鄭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893년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의금부도사에 임명되었다. 1895년 을미사변...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정자. 니산정은 척암(拓庵) 김도화(金道和, 1825~1912)를 기리기 위한 정자이다. 김도화는 류치명(柳致明)의 문인으로 의금부도사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곽종석(郭鍾錫)·김흥락(金興洛)·권진연(權晋淵) 등과 함께 의거하여 일제의 침략 야욕을 분쇄하자는 통문을 각지에 보내고, 1896년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