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서 한글의 말머리를 노랫말의 첫마디로 가져와 부르는 가창유희요.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안동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67년 7월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은출(남, 49)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언문뒤풀이」는 한글 닿소리와 홑소리를 차례로 결합하여 그 소리에 말을 이어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혼자서 부르는 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