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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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onjaengi |
영어의미역 | Neomysis Awatschensis |
이칭/별칭 | 자하(紫蝦),노하(滷蝦)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집필자 | 심수정 |
[정의]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곤쟁이과의 총칭.
[개설]
곤쟁이는 곤쟁이과의 털곤쟁이, 까막곤쟁이, 민곤쟁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세계적으로 8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어류나 대형 갑각류 및 조류의 주요 먹이이다. 대부분 바다에서 서식하지만 일부 담수, 호수, 동굴에 서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연근해에 20여 종이 서식한다. 곤쟁이는 주로 젓을 담그는 데 이용하며, 사료나 거름으로 쓰기도 한다. 자하(紫蝦) 또는 노하라고도 한다.
[형태]
몸길이는 약 1~2㎝로 매우 작다. 모양은 새우류와 비슷하지만 8쌍의 가슴다리가 있고, 가슴다리 기부에 아가미가 드러나는 점이 새우류와 다르다. 머리가슴 갑각은 가슴 뒤끝까지 완전히 붙지 않는다.
[역사적 관련사항]
1530년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안산 지방의 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659~1674년에 펴낸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와 1760년경의 『여지도서(輿地圖書)』, 1871년의 『경기읍지(京畿邑誌)』, 1894년의 『기전읍지(畿甸邑誌)』에서도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연해나 기수에서 주로 서식하고 심해에서도 산다. 난생으로 암컷은 가슴에 보육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알은 보육주머니에서 모든 발생 단계를 거친 뒤 성체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 보육주머니에서 나온다. 황해 연안에서 많이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