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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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本五洞- |
영어의미역 | Locus Tree of Bono-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10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호 |
학명 | Sophora japonica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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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장미목〉콩과 |
수령 | 410년 |
높이 | 20m |
흉고둘레 | 4.5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1021 |
보호수 지정번호 | 경기-안산-06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0월 15일 |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수령 410년의 보호수.
[개설]
회화나무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는 나무이다. 회화나무를 집 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에는 좋은 기운이 모여 든다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 서원이나 궁궐에 심었고,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했다고 한다.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나며, 염주와 같이 생긴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꽃은 괴화(槐花), 열매는 괴실(槐實)이라 하여 약용한다. 목재는 빛깔에 따라 백괴(白槐)·두청괴(豆靑槐)·흑괴(黑槐)로 나눈다.
[형태]
본오동 회화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5m이다. 원줄기는 말라 죽었으며, 둘레에서 여섯 개의 줄기가 분산되어 생육하고 있다. 각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150㎝, 160㎝, 210㎝, 60㎝, 265㎝, 310㎝이다. 나무갓 너비는 20m, 밑동 둘레는 4.5m로 어른 세 명이 팔을 벌려 안아야 겨우 안을 수 있을 만큼 크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1637년 병자호란 당시에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마을의 풍치목과 정자목이었으며, 매년 음력 7월 초하룻날에 마을 사람들은 나무 아래에 담을 짓고 동제(洞祭)를 지냈다. 이날 제사를 지내면 동네에 큰 재앙이 오지 않는다는 전설 때문이었다.
[현황]
본오동 회화나무는 마을 공동 소유로 되어 있다. 나무에 대해 설명한 가로 103㎝, 세로 65㎝의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바닥은 흙으로 되어 있다. 본오동 회화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관리는 안산시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