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안산시 관할 지방 자치 의결 기관.

[개설]

안산시의회는 안산 지역 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안산시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변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52년 5월 10일 첫 지방의회 의원 선거를 통하여 지방 자치제가 시행되었으나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부 포고령 제4호로 지방의회의 해산과 더불어 지방자치제가 전면 중단되었다. 그 후 30년 만인 1991년 3월 26일 지방자치제가 부활되면서 안산시에서도 시민의 직접 선거로 의원 19명이 선출되었으며 4월 15일에는 초대 안산시의회가 개원되었다.

제2대 의회는 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해 선출된 34명의 의원으로 7월 11일 개원했으며, 임기 만료일인 1998년 6월 30일까지 모두 3회의 정기회와 23회의 임시회를 열어 시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처리하였다. 제3대 의회는 1998년 6월 4일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22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22명의 의원으로 7월 13일 개원했으며, 임기 만료일인 2002년 6월 30일까지 총 6회의 정기회와 25회의 임시회를 가졌다.

제4대 의회는 2002년 6월 13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역시 22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22명의 의원으로 7월 10일 개원했으며, 임기 만료일인 2006년 6월 30일까지 모두 8회의 정례회와 31회의 임시회를 열어 시정 관련 현안들을 처리하였다. 제5대 의회는 2006년 5월 31일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8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22명의 의원[비례대표 3명]으로 7월 10일 개원했으며, 임기 만료일인 2010년 6월 30일 까지 모두 8회의 정례회와 26회의 임시회를 열어 시정 관련 현안들을 처리하였다.

제6대 의회는 2010년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8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21명의 의원(비례대표 3명)으로 2010년 7월 1일 개원하여, 2014년 6월 30일까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제7대 의회는 2014년 7월 1일 개원하여 안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안산시의 자치와 관련된 조례의 제정·개정 및 폐지 관련 업무, 예산안 심의·의결 및 예산 결산 심사 관련 업무, 집행부의 행정 사무에 대한 감사 및 조사 관련 업무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시민이 제출한 청원의 수리나 기타 법령 및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각종 사무를 처리한다.

[현황]

2016년 현재 안산시의회는 의장단, 의회기구, 의회사무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장단은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임기 2년의 의장 1인과, 의장 유고시 의장의 직무를 대리하는 부의장 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의안과 청원 또는 지방의회가 위임한 특정한 안건을 심사할 권한을 가지며 현재 안산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특별위원회 등 5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위원회의 활동을 돕는 전문위원실이 있다. 그 외 지방의회의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의회사무국에는 의회 사무국을 총괄하는 사무국장 이하 3개의 담당[의정담당, 의사담당, 홍보담당]이 있으며, 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