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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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秉珏 |
영어음역 | Yi Byeonggak |
이칭/별칭 | 백옥,창산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지훈 |
[정의]
현대의 기업가.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백옥(伯玉), 호는 창산(昌山)이다. 이찬우(李纘雨)의 아들이며, 삼성(三星) 창업주 이병철(李秉喆)의 형이다. 1905년(?) 출생하여 1971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옛 안산향교 위에 있고, 1974년에 세운 묘비의 비문은 이일해(李一海)가 짓고, 글씨는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이 썼다.
[활동사항]
이병각은 하회봉(河晦峰)의 사위가 되어 그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회사를 경영하였다. 이어 조부 이홍석(李洪錫)의 문집인 『문산집(文山集)』을 인출하였고, 문산정(文山亭)을 증축하였다. 또 자비로 동민의 계를 조직하여 길흉사에 보태 쓰도록 힘썼다. 문화재 수집가로 알려졌는데 삼강유지 사장이었던 1966년 9월, 석가탑 도굴미수 사건 이후 붙잡힌 문화재 도굴단과 연루되어 장물 취득,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고 소장품 220여 점을 압수당했다. 이후 최근까지 삼성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