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전기 전자 부품 연구 기관.

[개설]

LG소재부품연구소는 수도권 지역 부품 소재 관련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LG그룹의 전자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인 LG이노텍과 그 자매사인 LG마이크론이 공동으로 한양대학교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내에 설립한 전자 부품 연구소이다.

[설립목적]

LG소재부품연구소는 LG마이크론과 LG이노텍 양사가 우수 R＆D 인재를 확보하고 안산 지역 내에 조성중인 부품 소재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를 이용하여 전자 정보통신 관련 부품 소재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05년 10월 LG마이크론과 LG이노텍이 연계하여 LG소재부품연구소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6년 6월 건물의 완공과 함께 신축 건물에 입주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LG이노텍의 8대 핵심사업 분야인 튜너, 모터, 파워모듈, LCD모듈, 카메라모듈, LED, 멀티칩모듈, 차량전장용 부품 등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LG마이크론의 반도체용 핵심부품인 Lead Frame 및 Tape Substrate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Photo Mask와 Show Mask 등과 같은 첨단 디스플레이의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안형 R＆D 활동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의 발굴 및 사업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연면적 약 21,300㎡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에 약 1천여 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산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학교, 그리고 LG소재부품연구소와 국책연구소가 밀집된 인근 지역을 안산사이언스밸리로 명명하고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LG소재부품연구소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기술혁신 비전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역할과 더불어 수도권 지역의 전자 정보통신 관련 부품 소재 개발과 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