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명성교회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교회, 이웃과 소통하는 교회, 가족과 소통하는 교회, 교인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소통하는 명성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교회이다.

[변천]

1954년 1월 15일 이호창, 박재학, 박효희 등이 현재의 고잔역 앞에 있던 박효희의 집에서 기도회를 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2월 28일 원시리교회[현 성광교회]의 손석환 권사를 초빙하여 개최한 집회에서는 30여 명의 교인이 참여했으며 5월에는 강응희 전도사가 이 기도회의 초대 담임자로 부임하였다. 1956년 10월 21일 시흥군 수암면 고잔리 산48번지에 목조 건물을 신축·이전했으며, 1957년 3월 원시리교회의 기도회에서 고잔교회로 독립하였다.

1971년 2월 23일 구 교회 옆 대지에 새 교회를 건축하였으며 1976년 10월 2일 반월공단 조성으로 인해 안산시 고잔동 602-1번지[단원로 61]로 이전하였다. 1981년 5월 23일 현재의 고대병원 옆[당시 계명학교]으로 예배처를 옮겼으며, 1983년 5월 명성교회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985년 1월 27일 건물 철거로 인하여 현 고잔1동 소재 중앙쇼핑센터로 예배처를 옮겼으며, 1986년 4월 14일 현 위치에 새 성전을 착공하였다. 1989년 12월 31일 예배당 전 건물을 완공하여 봉헌예배를 올렸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일요일 주일 예배가 총 3회 있으며 수요예배, 속회예배, 다락방기도회, 새벽기도회 등을 주관하고 있다. 이 중 주일 오전 예배는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오전 11시에 각각 열린다. 주일 저녁 예배는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수요예배는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다락방기도회는 금요일 오후 10시에, 새벽기도회는 오전 5시에 각각 열린다.

[활동사항]

아동센터인 꾸러기 마을, 청소년 학습센터인 다니엘 공부방, 열린공간 엘림까페, 샬롬효도원, 다솔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로뎀의 집은 영어권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주말 및 휴일 쉼터로 이미용 서비스 제공 및 한글 교육, 외국영화 상영, 무료 PC시설 이용, 취업 및 진료 상담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천천솔로몬 장학기금 1,300만 원을 수여하기 시작하였으며, 70세 이상 노인을 위한 늘푸른 어르신교회를 창립하였다. 그리고 선부동 별빛어린이집과 단원구 노인복지관 등을 안산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안산시 출신 독립운동가 염석주(廉錫柱) 재조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조직은 당회, 임원회, 감사, 목양위원회, 기획위원회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산하에 선교부·교육부·문화부·사회봉사부·관리부·재무부 등을 두고 있다. 그리고 원로목사 1명, 담임목사 1명, 부담임목사 2명, 전도사 3명, 관리기사 1명, 사무간사 1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