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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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山端午祝祭 |
영어의미역 | Ansan Dano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병선 |
[정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전후해 열린 축제.
[연원 및 개최경위]
예로부터 안산 지역에서는 단오절에 그네뛰기, 씨름 등 민속놀이가 성행해 왔으나 신도시 건설과 현대 산업화 속에서 그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그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하여 1991년부터 음력 5월 5일을 전후해 매년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축제를 열게 되었다. 그러나 안산시의 유사한 성격의 행사·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2006년 6월 11일 안산문화원 앞마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안산단오축제를 끝으로 폐지되었다.
2007년부터는 매년 5월 성호문화제로 통합되어 열리고 있다. 성호문화제는 안산에서 1996년부터 성호 이익(李瀷)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한 문화제이다. 성호문화제는 안산에서 활동한 조선시대 실학의 대가 성호 이익을 기리는 종합 축제로, 성호공원과 이익 선생 묘역 일원에서 이익선생숭모제와 문화유적답사, 전통문화행사[풍물놀이경연대회, 전통민속한마당 등], 백일장, 학술강연회, 휘호대회, 음악·무용·연극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행사내용]
안산단오축제는 2007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성호문화제로 통합됨에 따라 음력 5월 5일을 전후해 전통문화축제로 개최하되 성호문화제와 연계해 성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외국인 근로자들과 새터민들이 안산시민과 함께 어울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삼두회 장터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마당과 공연을 비롯해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놀이마당[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과 체험마당[맷돌 돌리기, 떡치기, 전통성년식], 공연마당[무예24기,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