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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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爾䎘 |
영어공식명칭 | Jo Isook |
이칭/별칭 | 경휘(景煇)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여송은 |
출생 시기/일시 | 1616년 - 조이숙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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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648년 - 조이숙 예빈시참봉에 임명 |
활동 시기/일시 | 1650년 - 조이숙 전설사별검에 임명, 증광시 생원에 3등으로 입격 |
활동 시기/일시 | 1651년 - 조이숙 의영고직장에 임명 |
활동 시기/일시 | 1659년 - 조이숙 회덕현감에 임명 |
몰년 시기/일시 | 1660년 - 조이숙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665년 - 조이숙 승정원좌승지 증직, 효자 정려 내려짐 |
묘소|단소 | 조이숙 묘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수곡리 산125-1 |
성격 | 문관 |
성별 | 남 |
본관 | 양주 |
대표 관직|경력 | 회덕현감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개설]
조이숙(趙爾䎘)[1616~1660]은 아버지 시암(時庵) 조상우(趙相禹)와 함께 효자 정려(旌閭)을 받았으며, 회덕현감으로 재직 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녹봉을 내어 먹을 것을 제공하는 등 청백(淸白)하였다.
[가계]
조이숙의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경휘(景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눌(趙訥)이고, 할아버지는 조지유(趙之柔)이다. 아버지는 조상우이며,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강주(姜籒)의 딸이자 판서 강백년(姜栢年)의 누나이다. 아버지 조상우는 행실과 의리로써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이름이 났고, 현종 대에 효행으로 정려가 세워졌다. 또한 정퇴서원(靜退書院)을 주도적으로 건립하였다.
[활동 사항]
조이숙은 1648년(인조 26) 예빈시참봉(禮賓寺參奉)에 제수되었으며, 1650년(효종 1) 전랑(銓郞)으로 있던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의 청으로 전설사별검(典設司別檢)에 천거되었다. 그해 겨울 증광시(增廣試) 생원(生員)에 3등으로 입격(入格)하였다. 1651년(효종 2) 의영고직장(義盈庫直長)에 임용되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으로 조지서(造紙署), 귀후서(歸厚署) 등의 별제(別提)로 승서(陞敍)되었다. 이후 장례원사평(掌隷院司評), 호조좌랑, 정읍현감 등을 역임하였다. 1659년(효종 10) 회덕현감에 제수되었고, 회덕현감으로 재직할 당시의 일화는 『회덕읍지(懷德邑誌)』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조이숙: 효종조 기해(己亥)[1659년]에 부임해서 청백함을 스스로 힘썼다. 일찍이 인묘대상(仁廟大喪)에는 밖에 기거하며 나물죽만 먹으며 3년을 마쳤고, 효묘상(孝廟喪)에도 역시 전과 같이 하였다. 나이 들어 쇠약해지고 질병이 들어 관사에서 죽으니, 나라에서 증직(贈職)하고 정려를 세워 주었다."
1665년(현종 6) 5월 효행으로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로 증직되었고, 아버지 조상우와 함께 아산시 장존동 정문거리에 효자 정려가 세워졌다.
[묘소]
조이숙의 묘소는 아산시 송악면 수곡리에 있다. 아산시 온천동 현대홈타운아파트단지는 원래 양주조씨(楊州趙氏)의 종산(宗山)이었던 장골산 자리이다. 이곳에 조상우·조이숙 부자의 정려가 있었으나, 2004년 아파트 건설로 공주시 유구읍으로 이전되었고, 현재는 정려가 있었다는 비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