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고은 이동원의 농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전국 농악 경연 대회. 고은(鼓隱) 이동원(李東元)[1922~1990]은 1930년대 말 장구의 명인 김홍집에게 장구 가락을 사사한 뒤, 1940년대 상쇠 명인 김바우의 농악대 설장고 밑에서 끝장고로 활동하다 1950년대에는 고창의 상쇠 박성근의 농악대와 신두옥의 농악대에서 최막동과 함께...
부안에서 활동한 상쇠 예능 보유자. 나금추(羅錦秋)[1938~2018]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본명은 막내로 태어났다 하여 나막녀로 지었는데, 호적에는 나모녀(羅摸女)[1941년 2월 2일 출생]로 올려져 있다.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7-1호 부안 농악[상쇠] 보유자로 활동하며 호남 우도 농악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였다. 나금추는 1938년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서...
부안에서 활동한 설장고 명인. 이동원(李東元)[1922~1990]은 1922년 9월 15일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서 태어났다. 호는 고은(鼓隱)이다. 1939년 전라북도 정읍의 장고 명인 김홍집에게 장고 가락을 배웠다. 1941년 김승길에게 장고 가락 중 후두 가락을 배웠다. 1947년부터 최막동과 함께 박성근농악대와 신두옥농악대에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6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