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서 영전리, 유천리를 지나 곰소만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신창천이라는 명칭은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영전 저수지의 하류에 위치한 신창들에서 비롯되었다.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사창재 남동쪽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국도 제23호선 인근에서 남쪽으로 흘러 영전 저수지를 이룬 후 남서 방향으로 바꾸어 보안면 유천리에서 곰소만 방조제를 통해 서...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드내’라고 부르다가 한자 지명으로 바꾸면서 유천(柳川)으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다. 일설에는 냇물이 평야를 지나 바다로 뻗어 내려갔기 때문에 ‘뻗은내’가 변하여 버드내가 되었다고 한다. 고잔(古棧)마을은 바다를 향해 뻗은 곶의 안쪽에 자리하여 ‘곶안’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고잔’으로 굳어졌다. 장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줄포(茁浦) 지명은 1875년(고종 12) 줄포항이 축조될 무렵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 ‘주을래포(注乙萊浦)’로 불리다가 ‘줄래포(茁萊浦)’로 바뀌었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부안지(扶安志)』에 줄래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줄래포는 줄포로 변경되었다. 용서마을은 줄포면 사무소 서쪽 마을로 서로는 뒷골[후촌(後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