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종교 방송국.

[설립목적]

창원 극동 방송은 경상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신교 복음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시를 크리스천들의 신앙 성숙과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으로 정하고 있다.

[변천]

창원 극동 방송은 1995년 12월 21일 시험 방송을 시작하여 1996년 3월 16일 재단 법인 형태로 개국하였다. 2000년 9월 1일부터 출력 5㎾로 방송을 실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창원 극동 방송은 라디오 방송, 인터넷 방송, 양육 전도, 전파 선교사, 찬양 등의 방송 업무 외에 어린이 합창단, 전속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을 두고 선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체 정기 간행물인 『방송 선교』를 출판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4년 8월 27일 목회자 자문 위원회를 창립하였다. 2005년 10월에는 기성 교회 재활 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6년 3월 KBS 창원홀에서 개국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으며, 2006년 년 7월 릭웨렌 목사를 초청하여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3년 1월 29일에 어린이 합창단 제 1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고 2013년 3월 5일 벨헤븐 대학교 클리프 맥아더 부총장이 방문하여 유학 설명회를 열었으며 2013년 3월 21일에는 창원 극동 방송 개국 17주년 감사 기념 예배를 거행했다.

[현황]

창원 극동 방송은 자체 운영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청취자 위원회, 목회자 자문 위원회를 별도로 두고 있다. 청취자 위원회 위원은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 마산, 진해뿐 아니라 밀양, 충무, 거제, 부산 등을 주 가청권으로 하고 있으며, 주파수 FM 98.1㎒, 호출 부호 HLDD, 출력 5㎾이다. 10년 내 부산을 포함한 경상남도 지역 복음화율 20% 달성을 방송 목표로 하고 있다. 불모산(佛母山)에 송신소가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특수 종교 방송인 창원 극동 방송은 경남 기독교 연합 등 지역 내 교회들의 소식을 주로 다룬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권역 내 교회와 비교할 때 경상남도 지역 내 교회는 소규모 개척 교회가 대부분으로 선교 활동의 영세성을 면하기 어렵다. 이런 여건 속에서 창원 극동 방송은 자체 선교 활동 외에도 지역 소규모 교회의 소식들을 충실히 담아내면서 간접적인 선교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