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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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弘仁-妻海州吳氏旌閭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 1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경윤 |
건립 시기/일시 | 1892년 - 황인홍의 처 해주 오씨 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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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황인홍의 처 해주 오씨 정려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 1리 쇠골 상뜸 |
성격 | 정려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회덕 황씨 종중 |
관리자 | 회덕 황씨 종중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개설]
해주 오씨(海州吳氏)는 오순석(吳順石)의 딸로 10여 세에 황홍인(黃弘仁)에게로 출가하여 20세에 남편을 여의고 한 달 후에 유복자를 낳아 대를 이었다. 오씨는 주변에서 재혼하라고 권유하자 아들이 20세가 되는 해까지 폐인의 행세를 하고 일편단심 남편을 추모하다가 일생을 마쳤다. 그 후 1892년(고종 28)에 정문(旌門)을 내리고 열행(列行)을 칭송하였다.
[위치]
황인홍(黃仁弘) 처(妻) 해주 오씨(海州 吳氏) 정려(旌閭)는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다. 매당리 금곡 마을에서 중뜸 마을을 지나 상뜸 북쪽의 동향 사면 계곡의 하단부에 자리한다.
[형태]
밭 가운데에 돌로 기단을 조성하고 잔디를 깔아서 지반을 만들었다. 기단의 위에는 화강석으로 8각 초석을 놓고 둥근 지붕을 올렸다.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로서 맞배지붕에 홑처마를 하고 있다, 정려의 4면에는 홍살을 둘렀으며, 정려 좌우에 방풍판을 설치하였다.
정려의 내부 중앙 상단에는 현액이 걸려 있는데 ‘열녀 학생 황홍인 처 해주 오씨 지려 성상 28년 10월 일 명정(烈女學生黃弘仁妻海州吳氏之閭聖上二十八年十月日命旌)’이라고 각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여인의 절개를 상징하고 있는 유적으로, 정려 내부의 현판 등이 오랜 세월로 부식이 심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