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소속 청도군 지회.

[개설]

1986년 4월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 인준을 시작으로 2003년 2월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인준, 2004년 11월 한국 국악 협회 청도 지부가 인준을 받음으로써 2004년 12월에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부의 설립 요건을 갖추었다. 2004년 12월 28일에 지부 설립을 인준 받아 청도 운경 회관에서 이승균을 지부장으로 추대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3개 분과로 구성된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부가 설립되었다.

이후 2010년 3월에 한국 문인 협회 청도 지부 창립 등으로 총 4개 산하 단체에 2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한편 2009년에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부에서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4년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예총 지회가 있는 곳은 11곳이었으며, 군 단위로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회가 유일하다.

[설립 목적]

지역 고유문화 예술의 발굴·보존·계승·발전과 함께 청도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문화 예술 활동을 전개하며,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을 왕성하게 창조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 및 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예술인 육성 및 인재 발굴, 지역 간 예술 문화 교류, 산하 협회 활동 지원, 소외 계층 예술 문화 체험 기회 부여, 예술 문화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2005년부터 매년 청도 예술제, 2006년부터 매년 『청도 예술』을 발행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회는 회장, 20명의 임원, 사무국장, 사무관사로 임원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국악 협회, 연극 협회, 문인 협회, 미술 협회 이상 4개의 문화 예술 협회들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 및 평가]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회는 낙후된 지방 예술 단체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는 예술 문화 체험의 장을 펼쳐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예술인 발굴 및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도 반시 축제와 더불어 청도 예술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술 문화 이해 증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