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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맥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510
한자 淸脈會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복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2년 5월연표보기 - 청맥회 조직
해체 시기/일시 1992년연표보기 - 청맥회 해체
현 소재지 청맥회 - 경상북도 청도군
성격 미술 단체

[정의]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청도군 출신 대학생 미술 단체.

[개설]

청맥회는 1982년 5월, 청도 출신으로 대구 지역의 미술 대학에 재학 중이던 학생들이 조직한 미술 모임이다. 초대 회장에는 안창호, 총무는 손복수가 맡았으며, 회원으로는 엄정덕, 이주호, 정진화가 참가하여 1982년 8월 청도 예식장[현 대구 은행 청도 지점]에서 창립전을 가졌다.

[설립 목적]

청도라는 공통분모 아래, 전문화된 미술 교육을 대구광역시에서 익히고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미술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의 미술 및 문화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클 조직 후 창립전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청맥회 회원전을 열었고, 서로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하여 지역 미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관계 기관의 보조금 지원이 없이 활동하다 보니 재정적 부담으로 모임 활동은 점점 힘들어져 갔다. 또한 군복무와 직장 근무지로 인한 이주, 결혼 등 회원들의 거주지 이동과 결원(缺員)으로 1992년 청맥회 11회 회원전을 끝으로 해산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역 미술의 한 축을 담당할 인재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운 결과는 1980년대까지 청도의 문화적 환경이 성숙해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당시 청도 문화원장 최일용, 청도 예술 문화 연구회 회장 김종직, 대성 관광 대표 손종호 등의 지원과 후원으로 청맥회 회원들이 오늘날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를 조직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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