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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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印支里 |
영어공식명칭 | Inji-ri |
분야 | 지리/인문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인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인지리는 현동면의 북단(北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인지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추강, 손달, 부곡, 세곡이 있다.
[명칭 유래]
이곳 도장골마을 앞 하천에 있는 바위 모양이 인(印) 자 모양이라 인바위·인암(印巖)이라 하였으며, 마을 뒤로 지거동(支居洞)이라는 부락이 있어, 인바위와 지거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마을이름을 인지동(印支洞)이라 하였다 한다. 일설에는 마을 앞 하천의 백중암이라는 바위를 인암으로 보기도 하고, 마을 뒤 산기슭에 인암이 있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현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동면 인지동과 추강, 손달, 세곡의 일부를 병합하여 인지동이 되었다.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인지동이 인지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동서로 길게 펼쳐진 인지리의 동부는 대부분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는 눌인천(訥仁川)이 흐르며 그 주변으로 유역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눌인천은 인지리 서쪽 안덕면 신성리와의 경계부에 이르러 길안천(吉安川)으로 유입된다.
[현황]
행정리는 인지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면적은 7.0㎢이며, 총 105가구에 202명[남자 97명, 여자 105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지리의 남동쪽은 현동면 도평리, 남서쪽은 안덕면 문거리, 남쪽은 현동면 창양리, 북쪽은 안덕면 신성리·근곡리와 접하고 있다.
눌인천 옆 산기슭을 따라 지방도908호선이 통과하여 남서쪽으로는 안덕면 신성리·명당리, 남동쪽으로 현동면 창양리·도평리와 연결된다. 인지리는 현동면소재지인 도평리의 중심 시가지와 인접해 있으며, 지방도908호선을 따라 접근성도 양호하다. 눌인천 변 지방도908호선 옆으로 자연마을 추강이 있으며, 추강마을에서 지방도908호선을 따라 동쪽에 손달마을, 그 남동쪽으로 부곡마을, 세곡마을이 있다.
인지리에는 손달마을을 개척한 함안조씨(咸安趙氏) 신당(新堂) 조수도(趙守道)를 추모하기 위한 재실(齋室)인 추모정(追慕亭)이 있다. 수령 300년으로 추정되는 청송 인지리 느티나무는 1981년 청송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