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대구의 상징 능금. 대구가 사과로 유명하게 된 데에는 온도의 차이가 심한 기후 조건과 자갈과 모래가 많은 충적 분지라는 알맞은 재배 조건 때문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토종 능금이 사라지고 바깥에서 흘러들어온 사과가 ‘대구 능금’이 되었다. 능금은 능금이라는 이름 외에도 임금, 빈과, 평과 등의 이름으로도 불렸다. 임금(林檎)은 11세기 고려 숙종...
-
1947년 시인 이응창이 작사하고, 음악가 권태호가 작곡한 대구를 상징하는 사과 노래. 「능금노래」는 1947년 시인인 이응창(李應昌)[1906~1973]이 작사하고, 성악가이자 작곡가인 권태호(權泰浩)[1903~1972]가 대구를 상징하는 사과를 주제로 하여 작곡한 곡이다. 1949년 농림부가 물산장려를 위하여 건전가요로 지정하여 보급되었다. 1970년대 대구시는 「능금노래」를...
-
1918년 2월 대구에 일본인이 설립한 제사 공장. 대구제사주식회사(大邱製絲株式會社)는 제사 공업의 최적지로 알려진 대구에서 제사를 생산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1950년대 야당 성향이 강한 대구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한국에서 대통령 선출을 위한 직접선거는 1952년에 이루어졌다. 그 뒤 1950년대에는 1956년, 1960년에 각각 선거가 있었다. 국회의원선거는 1948년, 1950년, 1954년, 1958년, 1960년에 치러졌다. 지방선거는 1954년, 1956년, 1960년에 시의원 선거, 1956년 1958년, 1960년 시장...
-
대구광역시 중구 화전동에 있던 극장. 자유극장은 대구시민에게 영화, 연극 등을 제공할 문화의 전당으로 건립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던 일본인 제사 회사. 편창제사주식회사는 일본 제사가인 가타쿠라 가네다로[片倉兼太郞]가 식민지 조선에 진출하여 제사공업(製絲工業)을 운영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