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면. 가창면(嘉昌面)은 달성군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산지가 많은 면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서 남쪽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가창면은 용계리(龍溪里), 오리(梧里), 정대리(停垈里), 냉천리(冷泉里), 행정리(杏亭里), 상원리(上院里), 단산리(丹山里), 대일리(大逸里), 주리(蛛里), 옥분리(玉盆里), 삼산리(三山里) 및 우록리...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냇가에 갈대가 많아 아름다울 가(佳)와 내 천(川) 자를 써 '가천(佳川)'으로 표기했다가 후에 '가천(加川)'으로 한자를 바꾸었다. 가천은 가내라고도 불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가태리(佳泰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가태에서 나온 명칭으로, 옛날부터 명소가 많고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산이 크고 마을이 앞으로 번창한다는 뜻에서 아름다울 가(佳), 클 태(泰) 자를 써서 가태라 이름 붙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간경리(干京里)는 이 지역의 간경·갱경시·강경소라는 명칭에서 유래된 것으로, 고려 시대 수도 개성을 방어하려 성을 쌓고 지키는 곳이라 하여 방패 간(干) 자, 서울 경(京) 자를 써서 간경이라 하였다고 하며, 간경의 음이 속화되어 갱경시 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일설에는 낙동강 가에 소[못]가 있었으므로 강경소 또는 갱경시라 하였다고 전해...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문리(甘文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감문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 감나무 재배가 잘 되고, 감맛이 달고 좋아 달 감(甘) 자를 써서 이름 붙였다. 한편 사람들이 글을 좋아하여 골목마다 글 읽는 소리가 나서 글월 문(文) 자를 사용하여 마을 이름을 감문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림리(江林里)는 이 지역의 마을 앞을 흐르고 있는 낙동강의 강(江) 자와 마을 남쪽 금계산(金鷄山)[489m]의 우거진 숲을 뜻하는 수풀 림(林) 자를 따서 강림이라 부르게 되었다. 옛날에는 성주군에 속해 있었으므로 성주 강림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태겸(泰兼), 호는 가은(稼隱)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달서구 파호동을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위치한 금호강 변에 강창 나루가 있어 나루의 이름을 따서 강창교(江倉橋)라 부르게 되었다. 강창 나루라는 명칭은 이곳 금호강 변에 조선 시대 강창(江倉)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강창은 낙동강을 따라 배로 운반되는 미곡(米穀)을 저장하던 강변의 창고이다....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달성 지역의 역사. 달성 지역은 청동기 문화가 발전하면서 주민의 수가 늘어나고 사회 분화가 진행되면서 몇 개의 지역 집단으로 나누어졌으며, 점차 소국[성읍 국가] 단계로 성장하여 삼한 시대에는 변한에 속하였다. 현재 그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으나,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보이는 탁순국(卓淳國)을 화원 일대에 비정하는 설이 나와 있다....
-
고려시대 달성 지역의 역사. 현재 대구광역시에 속하는 달성군의 행정 구역은 화원읍·논공읍·다사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등 6읍과 가창면·하빈면·구지면의 3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고려시대에는 독립된 행정 구역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고려 시대에 달성 지역은 동경 유수관(東京留守官)의 속읍인 수성군(壽城郡)·해안현(解顔縣)과 밀성군의 속현인 현풍현(玄豊縣), 상주목 관내인 경산부(京山...
-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대구에서 낙동강을 지나 고령군으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하여, 고령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므로 고령교(高靈橋)라고 부르게 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고봉리(高峰里)라고 하였다....
-
927년[태조 10] 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고려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 사이에 벌어진 전투. 공산전투는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영천 지방을 습격하고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핍박할 즈음에 위기를 느낀 신라의 경애왕이 고려의 왕건(王建)에게 구원을 요청한 데서 비롯된다. 태조 왕건은 곧 군사를 이끌고 출전하였다. 그러나 태조의 원군이 이르기도 전에 후백제군은 경주를 함...
-
1919년 4월 26일과 28일에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인천 채씨 문중이 펼쳤던 만세운동.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3·1 만세운동은 지속적이고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달성을 포함한 대구에서는 3월 8일·10일·30일, 4월 15일·26일·28일 등 총 6회에 걸쳐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 중 3월 8일과 10일은 기독교계와 학생, 3월 30일은 불교, 4월 26일·28일은 청년...
-
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현풍(玄風). 아버지는 선비 곽재훈(郭再勳)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현풍(玄風). 자(字)는 순서(舜瑞). 아버지는 곽문만(郭文滿)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명후(李命厚)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안동(安東). 아버지는 안동권씨(安東權氏) 선비 권일(權鎰)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현풍(玄風). 아버지는 소계(蘇溪) 곽주(郭澍)[1569~1617]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현풍(玄風). 아버지는 안음 현감(安陰縣監) 곽준(郭䞭)[1551~1597]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광주(廣州). 아버지는 권관(權管)[종구품] 이심옥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밀양(密陽). 아버지는 계공랑(啓功郞)[종팔품] 박경(朴璟)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달성군은 비슬산을 비롯한 산지가 많아 육상 교통이 발달한 편이 아니었다. 조선 시대 동래에서 문경 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향하는 영남대로가 가창면을 통과하였다. 또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대구에 설화역[현재 달성군 화원읍], 현풍에 쌍산역, 하빈에 금천역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교항리(橋項里)는 임진왜란 때 성산(星山) 이씨(李氏)가 이 마을에 처음 정착하였을 때 큰 다리가 놓여 있어서 이웃 법화(法化) 마을로 가는 길목이 되므로 마을 이름을 한자로 다리 교(橋) 자, 목 항(項) 자를 써서 교항이라 부르게 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라리(九羅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구라(九羅)·구래(九來)에서 나온 명칭으로, 신라 시대 마을의 서쪽 봉화산 산정에 봉화대가 꽃과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다워 경덕왕(景德王)이 아홉 번이나 왔다 하여 구래라 하였다고 한다. 또는 왕이 아홉 번이나 찾아와 마을이 아홉 번이나 빛났으므로 구라라고 하였다 한다....
-
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신평동에서 활동한 유학자. 구연우의 자는 문극(文極), 호는 금우(琴愚),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아버지는 처사 구욱조(具郁祖)이고 어머니는 성주도씨(星州都氏)이다. 아들은 돈와(遯窩) 구태서(具泰書)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면. 구지면(求智面)은 신라 때 이곳의 지명인 구지산 부곡(仇知山部曲)에서 유래하였다....
-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있던 특수한 지방 통치 구역. 부곡(部曲)에 대해서 가장 명확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주목 고적 조에 있는 등신장(登神莊)에 관한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이제 살펴보건대 신라가 주군현(州郡縣)을 설치할 때 그 전정(田丁)이나 호구(戶口)가 현이 될 수 없는 것은 향 또는 부곡으로...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처사(處士) 구지현(具之賢)은 세천리(世川里)에 살면서 여러 해 동안 저축한 돈으로 동쪽에 있는 벌판을 비옥한 농토로 개간하여 매년 수확되는 곡식 100여 가마니를 의고(義庫)에 저축해 놓고서 마을 사람들의 요역(徭役)이나 자질구레한 세금, 빈민 구호 등에 대비하는 한편 청금재(聽琴齋)를 지어 후학을 양성하고 빈객을 접대하는 데 충당하였다....
-
1949년 6월 대구에서 좌익 세력의 교화 및 전향이라는 명목 아래 법적 뒷받침 없이 조직된 관변단체.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8년 12월 공포, 시행된 「국가보안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민보도연맹은 「국가보안법」에 따라 좌익 성향이 있는 사람이나 좌익 단체에 가입하였던 사람들의 사상을 전향시켜 보호하고 인도한다는 취지와 함께 이승만 정권이 대국민 사상 통제를 목적...
-
6·25전쟁 때 군 예산을 횡령하여 수많은 병력의 목숨을 앗아간 군 간부들을 대구 지역 야산에서 처형한 사건. 국민방위군사건은 6·25전쟁 당시 군 간부들의 예산 횡령으로 말미암아 국민방위군으로 소집된 병력 50만여 명 중 상당수가 사망 또는 부상한 사건이다. 당시 사망자 수는 이승만 정부의 공식 기록으로는 1,000명에서 2,000명 사이이지만, 당시 소문에 5만에서 10만 명가...
-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권재갑(權再甲)은 1919년 4월 26일 채갑원(蔡甲元)·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채학기(蔡鶴基)가 모의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고창한 것에 고무되어, 1919년 4월 28일 이들과 함께 일족인 채송대(蔡松大)·채경식(蔡敬植)·채명원(蔡命元) 등과 더불어 여봉산에 올라 독립만세를 고창...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서 귀비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귀비사의 유래」는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 있던 귀비사(貴妃寺)에 빈대가 많아 스님들이 절을 불태우고 떠나가자, 이로 인하여 절이 망해서 귀비사 터[지리 귀비사지]만 남아 있을 뿐이라는 사찰 폐사담이다. 또한 궁중에서 쫓겨나 불쌍하게 살다간 옹주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모시게 되었다는 불산제 유래담이기도...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리(琴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금산(琴山)에서 나온 명칭이다. 이곳의 지형이 옥녀(玉女)가 베를 짜는 형상이라고 하여 짤 직(織), 비단 금(錦) 자를 써서 신라 시대부터 직금이라 불리었으나 근래에 와서 주변 지형이 옥녀가 거문고를 켜는 형상이라고 하여 거문고 금(琴) 자를 사용하여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이었으나 서당으로 복원된 건물. 금암서당(琴岩書堂)은 임하(林下) 정사철(鄭師哲)[1530~1593]과 낙애(洛涯) 정광천(鄭光天)[1553~1594]을 배향하는 서원이었다. 정사철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계명(季明), 호는 임하(林下)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이다. 1570년(선조 3) 생원 진사시에...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포리(金圃里)의 포는 넓은 들판이라는 뜻이며, 옛날 김해(金海) 김씨(金氏)가 이 마을에 들어와 살면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곡리(基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기곡·터실에서 나온 명칭으로, 터가 좋아 발전할 수 있는 곳 또는 옛터가 있었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기세리(奇世里)는 이 지역의 기세·기세골이라는 명칭에서 나온 것이다.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옛날 차씨 성을 가진 사람이 모함을 받아 이곳에 은거하며 기이한 세상을 탄식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마을의 산과 바위 및 골짜기의 형태가 기이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다....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주홍(宙弘), 호는 고담(古潭). 서원박(徐原博)이라는 창씨개명을 사용하였다. 중시조는 고려 인종 때의 위국 공신(衛國功臣)인 김녕군(金寧君)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덕중(德中). 증조할아버지는 모하당(慕夏堂) 김충선(金忠善)이고, 아버지는 김진명(金振鳴)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안동(安東) 사람인 김연묵(金鍊默)의 처 고령김씨(高靈金氏)는 집안이 가난하였으나 늙은 시어머니를 지성껏 봉양하였다. 뜻밖에 시어머니가 눈병이 들어 앞을 보지 못하게 되자 더욱 극진히 봉양하였는데, 바깥나들이 때는 업고 다녔으며 밥을 먹을 때는 “이것은 무슨 반찬(飯饌)입니다.”라고 하면서 시중을 들었다. 그 후 김씨가 병이 들어 시어머니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군칙(君則), 호는 삼감(三柑). 할아버지는 모하당(慕夏堂) 김충선(金忠善)이고, 아버지는 호조 참판(戶曹參判)에 증직(贈職)된 김경원(金敬元)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도(淸道). 호는 순재(純齋)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성주(星州) 사람인 김학래(金學來)의 처 청도김씨(淸道金氏)는 어려서부터 어진 성품과 단정한 행실, 지극한 효성으로 집안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였다. 결혼 후 남편이 젊은 시절에 다른 사람의 유인(誘引)에 말려들어 하는 일 없이 세월을 헛되이 보내어도 오히려 온화하고 부드러운 얼굴빛으로 더욱 공손하게 대하였다. 그리고 남편이 칠팔 년 동안 가산...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성장(聖章). 장릉 사칠신(莊陵死七臣)으로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김문기(金文起)[?~1456]의 후손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김해(金海) 사람인 김호두(金昊斗)의 처 충주석씨(忠州石氏)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남편이 질병에 걸려 사경에 이르게 되자 자신의 손가락 끝을 베어 일주일간이나 그 피를 먹게 하여 남편의 생명을 연장시켰다. 젊은 나이로 청상과부가 된 석씨는 가난한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개가(改嫁)를 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 남은 자식을 키우는 데 엄청난 공...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김흥리(金興里)는 이 지역의 김흥이라는 명칭에서 나왔으며, 마을 주위 산에서 금이 많이 날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김해(金海) 김씨(金氏)가 피난한 마을로 김씨가 살면 흥한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산의 지형이 금[김](金) 자 모양이어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서 까마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까마귀 바위」는 까마귀가 바위에 앉아 대홍수로부터 현풍읍에 있는 마을 사람들을 구했다는 신이 전설이자, 까마귀가 앉아 있던 바위를 '까마귀듬'이라고 부른다는 암석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김진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낙방거사 이진사」는 자식도 없이 노모를 모시고 살던 부부가 모친이 돌아가시자 이때 방문해 준 세 손님의 도움으로 명당을 얻어 장사지냈다는 풍수담이고, 약조대로 이진사가 한 달에 세 번씩 과부 허씨댁에 가서 자고 와서 아들 삼형제까지 얻었다는 명당 발복담이기도 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낙빈서원(洛濱書院)은 단종의 복위에 목숨을 바친 하위지(河緯地), 박팽년(朴彭年), 이개(李塏), 성삼문(成三問), 유성원(柳誠源), 유응부(兪應孚)를 배향한 서원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낙빈서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낙빈서원」은 1679년 박팽년(朴彭年)[1417∼1456]·성삼문(成三問)[1418∼1456]·이개(李塏)[1417~1456]·유성원(柳誠源)[?~1456]·하위지(河緯地)[1412∼1456]·유응부(兪應孚)[?∼1456] 등 사육신의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사우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시게 되었다는 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이었으나, 서당으로 중건된 건물. 남계서당(藍溪書堂)은 정암공(定庵公) 곽월(郭越)[1518~1586]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곽월의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시정(時靜), 호는 정재(定齋)·정암(定庵)이다. 곽재우(郭再祐)의 아버지이다. 사후 아들 곽재우의 훈공으로 자헌대부 예조 판서(資憲大夫禮曹判書) 겸 지경...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리(南里)라는 명칭은 남쪽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안인(安仁) 마을의 남쪽이 되므로 남마 또는 남리로 불렀다고 전해지며, 쌍산(雙山)[269m]의 남쪽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남지장사(南地藏寺)는 최정산(最頂山) 남쪽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지장 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사명 대사(四溟大師)와 의병장 우배순의 의병들이 훈련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지 스님은 원범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 남지장사(南地藏寺)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남지장사는 684년(신문왕 4) 양개 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조선 시대의 고승 무학 대사(無學大師)가 수도한 곳이며, 임진왜란 때에는 사명 대사(四溟大師)가 승병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나 그 당시 병화로 소실되었다고 전한다. 1653년(...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 지장사(地藏寺)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신앙의 중심으로 모시는 도량이다. 지장이란 땅은 여러 가지 보배를 간직하고 종자를 양육하는 것과 같이 중생을 장양(長養)한다는 의미이다. 지장보살은 미륵불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까지 무불(無佛)의 세계에서 중생을 계도하는 보살을 말한다. 즉 지장 신앙은 지장보살의 가르침에 따르고...
-
문다성을 시조로 하고, 문경호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무성공(武成公)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는 남평문씨는 인산재(仁山齋) 문경호(文敬鎬)[1812~1874]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화원읍 본리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內里)는 자연 마을인 안모정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 지역의 모정(茅停) 마을 안쪽으로 분산되어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안모정 또는 내리·내동(內洞)이라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냉천리(冷泉里)는 이 지역의 마을 뒷산 계곡에 찬물이 나오는 샘이 많다고 하여 불린 찬샘·냉천·한천(寒泉)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노이리(蘆耳里)의 지명은 이곳의 갈실·노곡(蘆谷)과 관련되어 있다. 갈실은 옛날부터 갈대가 많아 갈대골 또는 갈실이라 불리었으며, 한자로 갈대 노(蘆) 자, 골[골짜기] 곡(谷) 자를 써서 노곡이라 부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녹동서원(鹿洞書院)은 모하당(慕夏堂) 김충선(金忠善)[1571~1642]을 추모하기 위하여 1794년(정조 18)에 건립되었다. 김충선의 자는 선지(善之), 호는 모하당(慕夏堂)이다. 본래 일본인으로 성은 사(沙), 휘는 야가(也可)이다. 임진왜란 때 귀화하여 공을 세웠다. 선조로부터 사성(賜姓) 김해 김씨(金海金氏)...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논공읍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서쪽 달성군으로 진입하면서 화원읍, 옥포읍을 지나 위치한다. 논공읍은 노이리(蘆耳里), 금포리(金圃里), 삼리리(三狸里), 위천리(渭川里), 상리(上里), 하리(下里), 남리(南里), 북리(北里), 본리리(本里里)의 총 9개 법정리와 32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
구존유를 시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능성구씨는 시조 구존유(具存裕)의 후손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다사읍 세천리 굼마 능성구씨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능성구씨는 '능주 구씨(綾州具氏)'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다사라는 지명은 하빈현(河濱縣)의 옛 이름인 다사지(多斯只)에서 유래된 것으로, 다사는 신라어로 물[水]을 뜻한다고 한다....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였다. 파사 이사금 시기에 음즙벌국을 취해 현(縣)을 설치하였다는 예로 보아 다사지현(多斯只縣)은 108년(파사 이사금 29) 다벌국을 병합함에 따라 109년에 다사지현을 설치하였다고 짐작된다. 반면에 무열왕 이전의 중고 시대에는...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단산리(丹山里)는 봉단산(鳳丹山) 아래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였다. 이에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는 달구화현이 되었다....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성. 지금의 대구광역시 일대는 신라 때 달벌성(達伐城) 또는 달불성(達弗城)이라 불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달서고등학교 내에 있던 조선 후기 경상도 관찰사와 대구 판관의 선정비. 달서고등학교 내에는 경상도 관찰사 황선(黃璿)과 조영복(趙榮福), 대구 판관 김병우(金炳愚)와 송태진(宋泰鎭)의 선정비가 있었으나 현재는 멸실된 상태이다. 황선은 1727년 7월부터 1728년 4월까지, 조영복은 1725년(영조 1) 6월부터 1726년 5월까지 경상도 관찰사를...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김굉필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서원. 달성 도동서원(達城道東書院)은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후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종향(從享)하였다.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에 있는 용연사에서 불사리를 모시고 수계 의식을 집행하기 위하여 건립한 단. 달성 용연사 금강계단(達城龍淵寺金剛戒壇)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사리전으로 1971년 7월 7일에 보물 제539호로 지정되었으며, 높이는 2m이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
1950년 6·25전쟁 전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신동고개의 달성1구 광산에서 벌어진 집단학살 사건. 6·25전쟁 전후 달성군 가창면 신동고개[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달성1구 광산에서 우익 반공 단체와 국가권력에 의한 집단학살이 자행되었다. 달성1구 광산학살 사건(達城一區鑛山虐殺事件)은 4·19혁명 직후인 1960년 구성된 양민학살 국회특별조사반 경북반의 실지 조사에...
-
대구광역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군.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의 군 지역이다. 동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북동쪽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남구·수성구와 경계하며,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북도 성주군 및 고령군과 마주보고 있다. 남쪽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창녕군 그리고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칠곡군과 접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의 동부 지역은 북구·서구와도 접해 있다. 동...
-
대구광역시 달성군[화원읍·논공읍·현풍읍·옥포읍·유가읍·구지면·가창면]을 중심으로 하여 달서구·남구·수성구와 경상북도 청도군[각북면·이서면·풍각면], 그리고 경상남도 창녕군[성산면]에 걸쳐 있는 산지. 달성군 남쪽 대부분 지역에 걸쳐 있는 비슬산의 면적은 1,300만㎡로, 1986년 2월 22일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토산(土山)이면서 산줄기가 각 방향으로 뻗어 있어 산세(山勢)...
-
1931년 신현구가 편찬한 달성 지역의 군지. 신현구(申鉉求)[1886~1975]의 본관은 평산, 호는 성당(誠堂)이다. 의성 군수와 상주 군수에 이어 1925년 10월 15일부터 1931년 12월 11일까지 달성 군수를 지낸 관료이자 조선 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낸 친일파이다. 친일 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 위원회가 발표한 친일 반민족 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달천리(達川里) 앞으로 금호강(琴湖江)이 흘러 달내 또는 달천(達川)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한 옛날에 달천리에 지네가 많아 지네를 없애기 위해 닭을 길러 마을 이름을 달래(達來)라고 하였다. 이로 인해 달내·달천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1948년 11월 2일부터 1949년 1월 30일까지 경상북도 대구에 주둔하고 있던 국방경비대 6연대의 좌익계 군인들이 일으킨 반란사건. 대구6연대는 미군정기에 경찰예비대의 성격으로 만들어졌다가 1946년 2월 18일 창설되었다. 대구6연대는 광주의 제4연대와 함께 좌익 세력의 영향력이 가장 큰 부대였다. 대구6연대는 1948년 11월 무렵 제주 4·3항쟁 진압을 위하여 1개 대대...
-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귀족 세력의 약화와 왕권 강화를 목표로 하여 한화 정책을 펼쳐 9주·5소경·117군·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자식으로 바꾸었다. 이때 달구화현(達句火縣)이 대구현(大丘縣)으로 개칭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리(大里)는 대니산 밑의 으뜸가는 큰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 2리에서 이별한 임을 기다리는 여성의 신세를 그린 규방 가사. 「대소가」는 독수공방하는 여인의 심정과 임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그려 내고 있는 규방 가사이다. 규방 가사는 주로 양반 부녀자층에 의해 향유된 가사를 말한다. 내방 가사(內房歌辭)·규중 가도(閨中歌道)·규방 문학(閨房文學)·규중 가사(閨中歌辭) 등으로도 불린다. 조선영조 중엽부터 창작,...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암리(臺岩里)는 이곳의 자연 마을인 대바우·대암(臺岩)에서 나온 명칭으로, 낙동강 변에 대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대(臺)는 높고 평평한 곳을 의미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일리(大逸里)는 대일박·대일·대일촌이라는 명칭에서 나온 이름이다. 그 유래는 잘 알 수 없지만 마을이 큰 골짜기에 위치하여 그렇게 불리었다고 전해진다. 1570년 마을을 개척한 후 대일박으로 부르다가 그 후, 대일, 대일촌 등으로 불리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평리(大坪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에서 나온 명칭으로, 평탄하고 반듯한 지형에 마을이 있어 농사가 잘되고 평화(平和)로운 마을이라고 하여 처음에 대평(大平)이라고 하였다가, 그 후 한자를 대평(大坪)으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1970년 김봉연에 의해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덕안사(德安寺)가 창건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동리(道東里)는 이곳에 달성 도동 서원(道東書院)[사적 제488호]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도의리(道義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도평(道坪)·도의(道義)에서 나온 명칭으로 '예절을 잘 지키자'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의리는 옛날 고려 시대 장씨(狀氏) 삼 형제가 중국에서 옮겨와 살았다 하여 장세미·장삼(壯三)으로도 부른다....
-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본관은 순천(順川). 아버지는 이충경(李忠敬)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본관은 아주(鵝洲). 아버지는 신달모(申達謨)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본관은 월성(月城). 아버지는 최진극(崔鎭極)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곡리(桐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머구실·오동골·동곡(桐谷)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에 오동나무[머귀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
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전개된 만세독립운동 일제는 조선을 강제 병합한 뒤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민족동화정책을 기조로 한 식민지배정책을 폭압적으로 실행하였다. 일제는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기 이전부터 헌병경제찰제도를 도입하여 무단통치를 시행하였다. 경제적으로는 토지조사사업은 농민의 토지소유를 폭압적으로 소멸시키고 소작조건을 악화시킴으로써 조선인 자소작...
-
정회문을 시조로 하고, 정상기를 입향조로 삼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는 동래정씨(東萊鄭氏)는 정상기(鄭尙耆)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문양 1리 용두골과 박곡리 박실 마을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1919년 3월 30일 동화사 지방학림 학생들이 전개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한용운을 비롯한 불교계 지도자들의 3·1 운동 참여는 중앙 학림[현 동국 대학교] 학생들에게 이어졌다. 중앙 학림 학생들은 조직적으로 각자 연고가 있는 지역의 사찰로 내려가 선언식을 거행하고 만세운동을 주도할 것을 결의하였다....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포산(苞山). 아버지는 존재(存齋) 곽준(郭䞭)[1551~1597]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산림욕장. 마천산 산림욕장은 친환경적인 도시 근교 산림 휴양 시설의 마련을 통해 늘어나는 산림 휴양 수요에 대처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조성되었다. 2007년 8월 산림욕장으로 지정·승인된데 이어, 같은 해 11월 산림욕장 조성 및 진입 임도 개설을 마쳤으며, 2008년 4월 산림욕장 조성 공사를 준공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서 장수를 기원하는 내용의 규방 가사. 만수는 '만수무강(萬壽無疆)'의 뜻으로, 장수의 기원을 의미한다. 「만수사」는 존당(尊堂)의 회갑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부인이 부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규방 가사이다. 그중 많은 부분에서 여성의 신세를 한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신세 한탄류 규방 가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장수 노래」, 「...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매곡리(梅谷里)는 이곳에 있는 자연 마을 매곡(梅谷)에서 나온 명칭이다. 마을 우측 골짜기가 매화가 떨어진 매화낙지혈(梅花落之穴)의 명당이라 하여 매곡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곡리(椧谷里)는 이 지역의 홈실·명곡(椧谷)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마을이 골짜기에 위치해 있고 그 모양이 홈과 같이 길고 좁게 생겼다고 해서 홈실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한자로 홈통 명(椧) 자를 써서 명곡이라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목단리(牧丹里)는 지형이 모란꽃처럼 생겨서 목단(牧丹) 또는 모란이라 불렀다....
-
13세기 몽고가 고려를 침략한 전쟁. 1225년[고종 13]에 고려에서 무례한 행동을 하던 몽고 사신 저고여(著古與) 일행이 귀국 도중 압록강 가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몽고는 이 사건을 구실로 삼아 1231년 살례탑(撒禮塔) 부대를 보내 고려를 침략하였으나, 귀주성(龜州城)에서 박서(朴犀) 부대의 항전 등 고려 군민의 저항을 받아 1232년 강화를 맺고 돌아갔다. 고려에...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묘리(竗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에서 나온 명칭으로, 지형이 묘하게 생겨 묘골 또는 묘곡(竗谷)이라고 불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등리(武等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무등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는 고려 시대 무인(武人)들이 많아 살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
근대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경휘(慶輝), 호는 후은(後隱). 충선공(忠宣公)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인산재(仁山齋) 문경호(文敬鎬), 아버지는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 문달규이다. 부인은 현풍 곽씨(玄風郭氏)와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며, 둘째 아들은 독립운동가인 문영박(文永樸)이다. 문영박은 임시 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문산리(汶山里)는 이곳의 자연 마을인 문산골·문산에서 나온 명칭으로, 옛날 경기도 파주군 문산포에서 살던 윤씨(尹氏) 성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이주해 와 그의 고향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문양리(汶陽里)는 문수(汶水)[낙동강] 변에 위치한 양지바른 곳이라 문양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
류차달을 시조로 하고, 류희상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류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는 문화류씨는 류희상(柳希祥)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얼마 전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방천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인근에 대구광역시 환경 자원 사업소가 건립됨에 따라 현재는 대부분 다른 곳으로 이거해 간 것으로 보인다....
-
1919년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전개된 만세독립운동. 1910년대 일제의 폭압적 무단통치와 강압적 토지조사사업이 시행되는 가운데 독립에 대한 열망이 커져 가고, 국외에서는 파리강화회의와 러시아 혁명에 영향을 받으면서 만세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박곡리(朴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박실·박곡(朴谷)에서 나온 명칭으로, 옛날 금호강(琴湖江)이 홍수로 범람하여 온 마을이 물에 잠겼을 때 마을 뒷산만이 둥근 박처럼 남았다고 하여 산 이름을 박산(朴山)이라 하였고, 마을 이름을 박실·박곡이라 불렀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정치인이자 경제인. 본관은 순천(順天).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의 후손이다. 제13대·제14대·제15대 국회 의장을 지낸 박준규(朴浚圭)[1925~2014]가 아들이다. 사위는 민주 공화당 소속으로 제6대·제7대·제8대·제9대 국회 의원을 지낸 백남억(白南檍)[1914~2001]이다. 사촌 동생 박두을(朴杜乙)[1907~2000]의 남편은 삼성...
-
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박득춘(朴得春)은 1530년(중종 25)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대구도호부 관할 하의 해안현(解顔縣) 사람으로 어버이에게 효성이 지극하였다. 박득춘은 부친상을 당하여 장례를 치른 뒤에 묘소 곁에 여막을 짓고 삼 년 동안 시묘(侍墓)를 살았다. 그 거처하는 모습과 곡읍(哭泣)하는 형상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유교적인 예법과...
-
개항기 달성 출신의 문신·학자. 본관은 순천. 자는 여경(汝卿), 호는 만휴(晩休). 증조할아버지는 박성호(朴聖浩)이고, 할아버지는 박광구(朴光搆)이며, 아버지는 박기건(朴基健)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성오(金聲五)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밀양(密陽) 사람인 박지운(朴之運)의 처 창녕성씨(昌寧成氏)는 나이 18세에 혼례를 치른 지 얼마 안 되어 남편이 죽었다. 그러자 비통한 마음에 눈을 감고 아무것도 보지 않으며 입을 닫고 곡기를 입에 넣지 않았다. 그런 성씨의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워 시아버지가 미음을 마시고 기운을 차려 눈을 뜰 것을 권하자 이렇게 말하였다. “지아비가 이...
-
근대 달성 출신의 문인·학자. 본관은 밀양. 자는 한구(漢九), 호는 농은(農隱). 대제학 밀천군 박대양(朴大陽)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박효달(朴孝達)이다. 아들 겸수(兼搜) 박승익(朴承翼)은 타고난 성품이 올바르고 엄격하였으며, 예와 법률을 실천으로 보여 주는 가르침을 행하였다. 하북면(河北面)의 유방 처사(流芳處士)라고 칭하였으며, 『겸수사집(兼搜私集)』이 전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반송리(盤松里)는 이 지역의 반송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다. 반송 마을은 마을 일대가 반석으로 구성되어 옛날에는 나무가 거의 없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농부가 허기진 승려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극진히 대접하였더니 승려가 농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반송을 심도록 하였고, 그 후로 반송이 산 전체에 퍼져 우거지게 되어 마을 이름을...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방천리 앞을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에 제방이 축조되어 있어 또는 방천리 앞에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마을·제방 방(坊), 내 천(川) 자를 써서 방천리(坊川里)라고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에서 배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배바위」는 가창면 냉천리에서 산 마저 물에 잠기는 대홍수가 일어나자 주암산 상상봉에 우뚝 솟은 바위에만 배를 댈 수 있어서 여기에 배를 매달았으므로 이를 '배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배모양 바위」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리리(本里里)[논공읍]는 원래 현풍읍·논공면의 면 소재지였기 때문에 근본이 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본리라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리리(本里里)[옥포읍]는 과거 옥포면의 면사무소가 이곳에 있어 면 소재지이므로 근본이 되는 마을이라는 뜻의 본리라 하였다. 본리 마을은 마을 주변에 방천을 쌓고 이전에 흩어져 있던 여러 마을들을 이곳에 모으면서 본리라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리리(本里里)[화원읍]는 원래 대구부 인흥면의 면 소재지였기 때문에 '근본이 되는 마을'이라는 뜻의 본리라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말역 마을·말역촌 등으로 불리던 곳으로, 말역면사무소가 있어 본말역이라 한 것에서 유래하여 본말리(本末里)가 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리(鳳里)는 마을 지형이 하늘로 봉황이 날아가는 형국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촌리(鳳村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새촌·봉촌·사야촌(沙野村)에서 나온 명칭으로, 모래 발판에 마을이 이루어져 모래 사(沙), 들 야(野) 자를 써서 사야촌이라 하였는데, 사야촌이 줄어 새촌이 되었고 일제 강점기 때 봉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새가 많아서 새촌·봉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곡리(釜谷里)는 이곳의 자연 마을인 가마실·부곡(釜谷)·부앞에서 나온 명칭으로, 옛날 이곳에 그릇을 굽던 가마굴이 있었다 하여 가마실 또는 가마 부(釜) 자를 써서 부곡 또는 부앞[가마굴 앞 마을]이라고 하였으며, 마을 지형 또한 가마 같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지형이 가마 모양이어서 가마 부(釜) 자를 써서 부리(釜里)라고 부르게 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북리(北里)라는 명칭은 북쪽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안인(安仁) 마을의 북쪽이 되므로 뒷마 또는 북리로 불렀다고 전해지며, 쌍산(雙山)[269m]의 북쪽 마을이라 붙여진 명칭이라는 설도 전해 내려온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면 설화리에서 뻐꾹새와 까마귀를 소재로 부르던 유희요. 「뻐꿈새, 갈가마귀 노래」는 새 중에서도 뻐꾸기와 까마귀를 소재로 한 동물 유희요로, 달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노래이다. 이를 「뻐꾹새 노래」,「까마귀 노래」,「뻐꾹새 까마귀 노래」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효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신령도 감동한 효부」는 봉사인 시어머니와 앉은뱅이인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모셔, 시어머니가 눈을 뜨고 남편이 벌떡 일어서게 됐다는 며느리의 효자 효부담이다. 이를 「산신령 감동시킨 며느리」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달성 삼가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삼가헌 유래」는 박성수(朴聖洙)가 자신의 호를 따서 사랑채의 이름을 달성 삼가헌[중요 민속 문화재 제104호]으로 했다는 가옥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리리(三狸里)는 1914년 중리(中狸), 내리(內狸), 외리(外狸)의 세 개의 리가 병합하면서 나온 명칭이며 여기서 한자의 리는 삵 리(狸) 자, 즉 살쾡이를 뜻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산리(三山里)는 마을의 동·서·남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삼산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리(上里)[논공읍]는 이웃한 하리, 중리[중동]의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며 웃마라고도 부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현풍읍에서 비슬산(琵瑟山)[1,084m] 쪽으로 올라가는 곳의 위쪽 마을이라 하여 상리(上里) 또는 웃마로 불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리(下里)·중리(中里)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상리(上里)라고 하였다. 웃마라고도 부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원리(上院里)의 상원이라는 명칭은 이곳이 옛날 동래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도로가 통과한 마을로, 중국 칙사(勅使)와 국가의 대관(大官)이 왕래할 때 숙박 혹은 휴식을 제공하던 곳인 원(院)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달성군 가창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고려사(高麗史)』 권57 지리지 동경 유수관 경주 수성군 조의 위화군 세주(細註)에 “수성군(壽城郡)은 본래 신라의 위화군[상촌창군이라고도 한다]으로,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 때 수창군(壽昌郡)으로 고쳤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수창군 조에는 상촌창군이라는 지...
-
근대 달성 출신의 관료.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운오(雲五). 아버지는 서덕희(徐德禧)이다....
-
고려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달성(達城). 호는 노남(櫓南). 할아버지는 달성군 판도판서(達城君版圖判書) 서진(徐晉)이고 아버지는 좌랑(佐郞) 서기준(徐奇俊)이다. 부인은 승동정(承同正) 이영유(李永儒)의 딸 영천 이씨(永川李氏)이다. 아들은 문하부사(門下府事) 서균형(徐鈞衡)이며, 손자는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와 전의소감(典醫少監)을 지낸 서침(徐沈)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재리(鋤齋里)는 자연 마을 서재(鋤齋)·도촌(都村)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 마을이 금호강 변의 섬같이 생긴 지역에 있어 섬 도(島) 자를 써서 도촌(島村)이라고 하였는데, 성주 도씨(星州都氏)가 입향한 후 도촌(都村)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 마을 도여유라는 선비의 아호(雅號)를 따서 서재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와룡산(臥龍山)...
-
고려 후기 경상도 성주목 화원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진양(晉陽). 아버지는 고려 때 상서(尙書)를 지낸 강유곤(姜裕昆)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돌을 활용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기의 역사와 문화. 석기시대는 인류 문명의 역사에서 도구를 만든 재료를 기준으로 구분할 때 가장 앞선 시기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어져 온 시대이다. 청동기와 철기를 사용하기 이전의 시기로, 돌과 돌을 서로 부딪치거나 두드려 떼어서 제작한 뗀석기[타제 석기(打製石器)]를 사용한 구석기시대와 돌들을 여러 가지 형태...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선광사(禪光寺)는 하빈 초등학교 뒷편에 위치한 도시 속 사찰이다. 이곳에서 최초 불도를 닦은 것은 100여 년 전이라고 한다. 이는 구전이라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현재의 선광사 건물은 50여 년 전에 새롭게 신축한 것이다....
-
구석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 시대까지 달성 지역의 역사. 선사 시대는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시작하는 역사 시대와 대칭되는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선사 시대의 종말을 문자의 출현을 기준으로 할 때 한반도의 경우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까지 포괄하는 시대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인류가 처음 출현한 때부터 문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때까지의 기간은...
-
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형태의 민간 서사를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그 갈래를 신화, 전설, 민담으로 삼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설화의 경우 신화, 전설, 민담이 뚜렷하게 구별되지는 않는다. 신화는 신성한 존재인 신의 이야기다. 때문에 전승자들은 이야기가 신성하다고 인식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설화리(舌化里)는 이 지역의 설화라는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옛날 이 마을에 살구나무가 많아 봄이 오면 살구꽃의 휘날림이 눈이 흩날리는 것과 같아서 마을 이름을 눈꽃이라는 뜻의 설화(雪花)라 불렀는데, 조선 말에 일본인들이 설화(舌化)로 표기하였다....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는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였다. 파사 이사금 시기에 음즙벌국을 취해 현(縣)을 설치하였다는 것을 예로 보아 설화현(舌火縣)은 108년(파사 이사금 29) 다벌국을 병합함에 따라 파사왕 29년에 설화현을 설치하였다고 짐작된다. 반면에 무열왕 이전의 중...
-
일제 강점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계암(溪庵)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城山里)는 이 지역에 성산(城山)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성산이라는 지명은 신라선덕 여왕 때인 646년 축조한 토성이 있어 성산이라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대구에서 낙동강을 지나 성주군으로 진입하는 다리이므로, 성주라는 지명을 이름에 반영하였다. 또한 장대한 다리의 규모로 미루어 대교라고 명명하였다....
-
도순을 시조로 하고, 도흠조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도순(都順)을 시조로 하는 성주도씨는 도흠조(都欽祖)[1515~1563]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서재리 도촌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이 마을은 금호강가에 자리하여 도촌(島村) 마을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도촌 마을의 대표적인 성주도씨는 도성유(都聖兪)[...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성주사(聖珠寺)는 대구 도림 초등학교 뒤 와룡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포장 도로를 지나 산길을 300m 가량 올라가면 작은 규모의 사찰인 성주사가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한 기도처로서 불자들이 공덕을 드리는 도심 속 사찰이다.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하리(城下里)는 신라 때 현풍읍에 쌓은 성인 서산성(西山城) 밑에 있어 성하 또는 성밑이라고 불린 데서 유래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서 근대에 건립된 경상도 관찰사와 현풍 현감 등의 공덕비. 성하리 비석군(城下里碑石群)은 옛 관아 입구에 있던 35기와 1977년 구마 고속 도로 공사 시 성하동 옛 쌍산 고개 도로변의 2기, 군민체육관 앞 도로 공터에 있던 1기를 현풍 체육관 앞 공터 도로변에 모아 두었던 것을 1997년 현재의 장소에 연도별, 관직별로 분류하여...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세천리(世川里) 남동쪽의 산의 형세가 활처럼 생겼다 하여 궁산(弓山)[251m]이라고 부른다. 궁산의 주령(主嶺)이 세(世) 자 모양이고, 마을 앞에 금호강(琴湖江)이 굽이 돌아 흘러 세천이라 하였다. 궁산 아래 마을이라 세천리를 궁리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소재사(消災寺)가 들어선 비슬산은 산 정상의 바위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 시대에는 포산(包山)이라고 불렀으며, 예로부터 정성 대왕(靜聖大王)이라는 산신이 사는 성지로 알려져 있다. 소재사라는 이름은 현세의 재난을 없애 주는 곳이란 의미이다. 이것...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소재사의 전각. 소재사 대웅전(消災寺大雄殿)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228[용리 4]에 있다. 비슬산 남쪽 중턱에 서향하여 자리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소재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불상. 소재사 목조지장보살좌상(消災寺木造地藏普薩坐像)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의 비슬산 중턱에 있는 소재사 명부전에 있는 지장보살 좌상이다. 석가여래가 입멸(入滅)한 뒤부터 미륵불이 출현하기 전에 육도(六道)의 중생을 교화하고 구제한다는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보살인 지장보살을 표현한 상(像)이다. 복장기에 의하면...
-
조선 전기 임진왜란 당시 달성군에서 활약한 의병장.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흥언(興彦), 호는 은암(隱庵). 증조할아버지는 손맹(孫孟)으로 현신교위(顯信校尉)를 지냈으며, 할아버지는 장사랑 손응(孫凝)으로 기자전 참봉(箕子殿參奉)을 지냈다. 아버지는 손영제(孫英濟)로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 손영제는 1561년 식년 문과 병과로 급제하였고, 도산 서원 건립에...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송담서원(松潭書院)은 1694년(숙종 20) 대암(大庵) 박성(朴惺)[1549∼1606]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서원이다. 박성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응(德凝)이다. 박성은 1549년(명종 4) 현풍(玄風) 솔례촌(率禮村)[현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서 태어났다. 낙천(洛川) 배신(裵紳)에게 수학하고, 한강(寒...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경칠(景七), 호는 만회(晩悔)이다....
-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본관은 경주(慶州). 아버지는 김치목(金致穆)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촌리(松村里)는 임진왜란 당시 이 마을에 사람들이 피난을 와서 정착하였을 당시, 소나무가 울창한 마을이라 하여 송촌 또는 솔비 마을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리리(修理里)의 지명과 관련하여 특별히 전해지는 바는 없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정사. 수봉정사(壽峰精舍)는 수봉(壽峰) 문영박(文永樸)[1880~1930]을 기리고 후손들의 학문과 교양을 쌓기 위한 교육 장소로 건립되었다. 문영박의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장지(章之)로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南平文氏本里世居地)를 번성시킨 인물로 평가 받는다. 1919년부터 별세할 때까지 전국 각지를 오가며 군자금...
-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역과 달성군 가창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940년(태조 23) 태조 왕건은 전국의 군현(郡縣) 명칭을 개정하는 개편을 단행하면서, 이때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 시기 만들어진 수창군(壽昌郡)을 수성군(壽城郡)으로 개칭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수제비를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수제비 타령」은 딸을 시켜 수제비를 끓이게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매우 짧은 유희요이다. 이를 「수제비 노래」라고도 한다....
-
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상동 및 달성군 가창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귀족 세력 약화와 왕권 회복을 목표로 한화 정책을 펼쳐 9주·5소경·117군·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자식으로 바꾸면서 위화군(喟火郡)을 수창군(壽昌郡)으로 개칭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효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시아버지 장가들인 효부」는 홀로 지내는 시아버지가 이웃집 할머니와 다정하게 지내는 것을 알아챈 며느리가 혼인을 시켜 주었다는 효부담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시아버지와 며느리를 화해시킨 아들」은 구부(舅婦)[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의 불화와 마찰을 한 꾀를 내어 화해시켰다는 아들이자 남편의 효자 효부담이다. 이를 「시부와 며느리를 화해시킨 아들」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리(新基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새마·신기에서 나온 명칭으로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란 뜻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당리(新塘里)는 이 지역의 신당이라는 명칭에서 나온 이름이다. 이는 옛날부터 마을의 형태가 붕어 같이 생겼다고 전해지는데, 붕어는 물이 있어야 활기를 띤다고 해서 지당(池塘), 즉 못을 만들었다고 하며, 지금은 못의 흔적은 없어졌으나 그로 인하여 마을 이름이 새 신(新) 자, 못 당(塘) 자를 써서 신당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혹...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서 벼랑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랑듬과 각시듬」은 대니산 정상에 있는 각시듬, 신랑듬, 병품듬, 중신아비듬 등에 관련되어 내려오는 지명 전설이다. '듬'이란 벼랑[낭떠러지의 험하고 가파른 언덕]을 일컫는 경상북도 지방의 방언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르는 민요. 「신세 한탄가」는 서글픔이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을 창곡에 얹어 부르는 비기능요이자 규방 가사이다. 이를 「신세탄」, 「신세 한탄 노래」라고도 한다....
-
현풍곽씨십이정려각에 모셔진 15명의 행적과 그 의미.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의 입구에 들어가면 “충효세업(忠孝世業) 청백가성(淸白家聲)”이라고 새겨진 비석이 있다. 그것은 “충성과 효심은 대대로 물려받은 살림살이이고, 청렴과 결백은 집안을 드날린 명성이라네”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글귀를 마을 앞에 당당히 내세우는 데는 모두 그럴 만한 역사적 근거가 있기 때문일 터인데, 그 대표격...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양리(陽里)와 초곡리(草谷里)에서 흘러오는 두 시내가 합류하는 곳에 있어 쌍계리(雙溪里)라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양리(陽里)는 마을이 북쪽의 산기슭에 위치하여 남향을 하고 있어 '양지바른 곳'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졌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예원서원(禮淵書院)은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된 서원이다. 뒤에 곽준(郭䞭)[1551∼1597]을 추향하였다. 곽재우의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綏), 호는 망우당(忘憂堂), 시호는 충익(忠翼)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조직하여 경상도 일대에서...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현리(禮峴里)는 자연 마을 예재·이재·예현동(禮峴洞)에서 나온 명칭으로, 예로부터 예(禮)를 숭상하는 마을이며, 고개[재]를 넘어야 마을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예재·이재 또는 고개 현(峴) 자를 써서 예현동이라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리(梧里)라는 명칭은 마을에 오동나무[머귀나무]가 많아서 유래된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산리(午山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말뫼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 앞뒤로 말처럼 생긴 산이 있어 마을 이름을 말뫼, 말을 상징하는 한자 오(午) 자를 써서 오산이라고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설리(烏舌里)는 자연 마을 오설(烏舌)·오리(烏里)·내동(內洞)에서 나온 명칭으로, 지형이 까마귀가 혀를 내민 것과 같다고 하여 까마귀 오(烏)와 혀 설(舌) 자를 써서 지었으며, 오리라고도 한다. 그리고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해서 내동으로도 부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옥랑각시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랑각시굴」은 노총각이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비단을 짜던 선녀를 보고 뛰어들자 선녀는 급히 바위에 구멍을 뚫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고 하는 동굴 전설이다. 이를 「선녀굴」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분리(玉盆里)라는 명칭은 마을 주위 산에 있는 돌이 옥(玉)과 같이 곱게 생기고,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 모양이 물동이와 비슷하다 하여 동이 분(盆) 자를 써서 옥분리라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옥포읍(玉浦邑)은 달성군의 중앙에 위치하며 화원읍과 논공읍의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 옥포읍은 본리리(本里里), 신당리(新塘里), 교항리(橋項里), 강림리(江林里), 송촌리(松村里), 간경리(干京里), 기세리(奇世里), 반송리(盤松里), 김흥리(金興里)의 총 9개 법정리와 21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계리(龍溪里)는 사방미·사방산(四方山)·용계(龍溪)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 주위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였다고 하여 사방미 또는 사방산이라 부르다가, 마을 계곡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용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서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두산의 무덤」은 친구를 위해 대신 죽어간 의리와 원혼이 서려 있는 현풍 중학교와 현풍 고등학교의 솔밭 사이에 있는 무덤과 관련된 묘지 유래 전설이다. 이를 「윤씨 무덤」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리(龍里)는 마을의 용소(龍沼)에 용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용연사(龍淵寺)에는 현재 두 가지 사적기가 전해 오고 있는데, 하나는 임수간(任守幹)이 지어 1722년(경종 2)에 세운 '용연사 중수비(龍淵寺重修碑)'의 비문이고, 또 하나는 1748년(영조 24)에 금곡 선청(金谷善淸)이 쓴 「용연사 사적(龍淵寺事蹟)」이다. 기록의 형태는 다르지만 모두 용연...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용연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부도군. 용연사 부도군(龍淵寺浮屠群)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882번지 비슬산 북쪽 기슭에 있는 용연사 적멸보궁의 서북쪽에 7기(基)의 부도[1군]가 있고, 이 부도군에서 다시 서쪽 300m 거리의 산기슭에 5기의 부도[2군]가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서 용지덤불과 매랑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지덤불과 매랑샘」은 용이 승천한 절벽 옆 숲에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하다고 하여 그 소나무가 있는 숲을 용지덤불이라고 부른다는 숲 유래 전설이다. 또한 말라 버렸던 샘이 동네 사람들이 서로 명랑하게 지내자 샘물이 솟구쳐서 매랑샘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샘 유래 전설이다. 이를...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용호서원(龍湖書院)은 도성유(都聖兪)[1571~1649], 도여유(都汝兪)[?~?], 도신수(都信修)[1598~1650]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처음에는 도성유와 도여유만 배향하다가 1708년(숙종 34) 도신수를 추향하였다. 도성유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정언(廷彦), 호는 양직(養直)이다. 한강(寒岡) 정구(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 용화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불상. 용화사 석불(龍華寺石佛)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 596-1번지 용화사 대웅전에 봉안된 삼존 석불이다. 용화사, 즉 쌍계리 절터의 창건과 폐사에 관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1768년(영조 44)에 간행된 『대구 읍지(大丘邑誌)』에 폐사찰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중엽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추...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록리(友鹿里)는 이 지역의 우록이라는 명칭에서 나온 것으로, 옛날 신선들이 이곳에 내려와 사슴을 벗 삼아 놀았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벗 우(友) 자, 사슴 록(鹿) 자를 써서 우록이라 하였다고 한다....
-
개항기 달성 출신의 관료이자 학자.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성석(聖錫), 호는 경재(景齋)·경도(景陶). 단양 우씨 판서공파 파조 우홍명의 손자인 우전의 12세손이며, 아버지는 우진권(禹鎭權)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오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 운흥사(雲興寺)는 신라흥덕왕(興德王)[826~836] 때 승려 운수가 창건하여 동림사(棟林寺)라 하였다고 구전되지만 관련된 기록은 없다. 창건 당시의 위치는 지금의 자리가 아니고 산 정상부에 자리하였다고 한다. 절이 3개 군의 경계에 있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자 당시 주지가 절을 조용한 곳으로 옮기...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작은 하천이 마을을 가로질러 생활이 불편하자 큰 반석을 가져다 다리를 놓았는데, 이곳에 조선 시대 풍제원(豊濟院)이 있어 풍제원에서 원(院) 자를 따서 다리 이름을 원다리, 한자로는 원교(院橋)로 하면서 마을 이름도 원교[원다리]로 붙여졌다고 한다. 원다리는 경상남도 서부와 대구를 연결하는 육로로 큰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지금은 사라졌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위천리(渭川里)라는 명칭은 이곳이 낙동강 변의 마을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곳에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있었고 그래서 이 마을을 위나루·위진(渭津)으로 불렀다....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중동 일대와 달성군 가창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달성군 가창면 지역은 신라 중고 때 주군을 설치하면서 위화군(喟火郡)으로 불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유가사(瑜伽寺)는 827년(흥덕왕 2)에 도성(道成)이 창건하였고, 889년(진성 여왕 3)에 탄잠(坦岑)이 중창하였다. 1047년(문종 1)에 학변 선사(學卞禪師)가 중수하였으며, 1452년(문종 2)에는 일행 선사(逸行禪師)가 중수하였다. 전성기에는 3,000여 명의 승려들이 머물렀으나, 임진...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유가사의 부속 암자인 도성암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불탑. 도성암(道成庵)은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인 유가사의 부속 암자로, 선산도리사(桃李寺)와 팔공산(八公山) 성전암(聖殿庵)과 함께 경상북도의 3대 수도 도량으로 일컬어진다. 신라흥덕왕[926∼936] 때 도성 대사(道成大師)가 유가사와 함께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유가사에 있는 부도군. 유가사 부도군(瑜伽寺浮屠群)의 부도 대부분이 각종 형태의 기단에 종형의 탑신을 올린 형식을 띠며, 이는 조선 후기의 것이다. 그중에는 최근에 조성된 부도도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유가읍(瑜伽邑)은 이 지역 비슬산(毖瑟山)에 있는 유가사(瑜伽寺)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곡리(油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지름실·짐실·유곡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 뒤 계곡의 바위가 아침 이슬이나, 이슬비만 내려도 햇빛에 반사되어 멀리서 보면 항상 기름처럼 윤이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달성 지역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우리나라의 유교 도입은 1289년(충렬왕 15)에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1243~1306]이 충렬왕(忠烈王)[1236~1308]을 따라 원나라에 갔다가 주자(朱子)의 『사서 집주(四書集注)』를 가지고 와 태학(太學)에서 본격적으로 강론하면서부터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산리(柳山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버들미·유산(柳山)에서 나온 명칭으로, 버드나무[柳]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산업 중 각종 상품을 변형하지 않고 구매 판매하는 경제 활동. 인류가 지구상에서 삶을 영위하고 의식주 문제가 발생하면서부터 경제생활이 시작된다. 그 후 경제생활이 진전됨에 따라 잉여물의 교환이 생겨나고 그 횟수와 물량이 차츰 증가하면서 교환 장소로서 장시라는 것이 생기게 된다. 계약 행위가 일반화되어 화폐의 유통을 보게 됨에 따라 매매 행위가 활발해짐과 동시에...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파평(坡平). 자(字)는 문로(文老), 호(號)는 사성당(四省堂)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음리(陰里)는 마을 남쪽으로 산이 가리어 '응달진 마을'이란 뜻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응암리(鷹岩里)는 자연 마을인 매방우·매방·응암(鷹岩)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마을에 매가 와서 우는 바위 또는 매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매방우·매방 또는 매 응(鷹) 자를 써서 응암이라고 하였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열녀. 순조(純祖) 말년,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에 이씨 낭자(李氏娘子)가 살고 있었다. 어느 여름날 아버지가 병중에 외출하여 어머니가 죽을 끓여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지고 갔을 때 뜻밖에 집에 불이 났다. 겨우 열두 살 어린 나이의 이씨 낭자는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자기 몸으로 젖먹이 남동생을 감싸서 살려 내었지만 정작 자신은 타 죽고 말았다. 이 고을 판...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시인·문학 평론가·소설가. 이갑기(李甲基)[1908~?]는 1908년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 범물동 501번지[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태어났다. 필명은 이형림(李荊林)과 현인(玄人)이었다. 1930년대 초부터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였으며, 만주에서 염상섭·안수길·박팔양 등과 더불어 『만선 일보(滿鮮日報)』 기자로도 활동하였다. 문학 평론가 활동은...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이강서원(伊江書院)은 낙재(樂齋)서사원(徐思遠)[1550~1615]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서사원의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행보(行甫)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이다. 선조 때 학행으로 감역(監役), 찰방(察訪), 청안 현감(淸安縣監) 등을 지냈다. 1597년(선조 30) 옥과 현감(玉果縣監) 등 여러 벼...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경만(李敬萬)[1897~1983]은 1920년 8월 상해 임시 정부 특파원, 경상북도 교통 사무국 책임자로 국내에 파견된 이현수(李賢壽)의 명을 받아 정팔진(丁八鎭)과 함께 경상북도 일원에서 친일 군수·면장 기타 관공리(官公吏) 및 재산이 넉넉하고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경고문(警告文), 물품 불구매 고지서(物品不購買告知書), 납세 거절...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철(李相徹)[1897~1935]은 1897년 1월 8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금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8월 상하이 임시 정부 특파원, 경상북도 교통 사무국 책임자로 국내에 파견된 이현수(李賢壽)로부터 달성군 교통 사무 지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현수와 함께 경고문, 최급 경고문(最急警告文), 『자유 신보(自由申報)』, 물품 불구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이양서원(尼陽書院)은 곽안방(郭安邦)[?~?], 곽지운(郭之雲)[1498~1551], 곽규(郭赳)[1521~1584], 곽황(郭趪)[1530~1569]을 배향한다. 처음에는 곽안방과 곽지운만을 배향하다가 후에 곽규와 곽황을 추향하였다. 곽안방의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여주(汝柱)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이천리(伊川里)는 마을을 흐르는 시내가 둘 있다 하여 이내 또는 이천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금호강(琴湖江) 안쪽의 마을이라 이내(伊內)라고 불렀다는 유래도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학은 인간 활동과 관련된 인문 현상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것이 지역적으로 자연환경 및 사회, 경제적인 조건과 어떠한 관계를 갖고 있는 가를 고찰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인문적 특성을 행정 구역과 생활권, 인구, 교통, 산업, 관광 등의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하는 민요. 「인생 허무가」는 병을 얻은 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인생의 무상함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비기능요로, 달성군에서만 전하는 민요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개항기의 서원. 인흥서원(仁興書院)은 추황(秋篁)[1198~1259], 추적(秋適)[1246~?], 추유(秋濡)[1345~1404], 추수경(秋水鏡)[1530~1660]을 배향한 서원이다. 추황의 본관은 추계(秋溪), 초명은 추영수(秋永壽), 호는 회암(悔庵),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추계 추씨(秋溪秋氏) 시조인 추엽(秋輅)의 아들로 120...
-
1941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교토[京都]에 위치한 시마무라[島村] 토공 회사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항일 독립 투쟁 사건. 1941년 6월 일본 교토에 위치한 시마무라토공회사의 노동자인 김말도(金末度)[1924~1969]는 같은 공장 노동자인 이상문(李相文)·전경원(全京元)·윤성택(尹成澤)[1926~1957]·김석용(金碩用) 등과 함께 항일 독립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자모리(自慕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자무리에서 나온 명칭으로, 해가 지는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자모라 한 것이 자무로 변음되어 부르게 되었다고 하나 한자의 뜻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 자모리는 마을 둘레에 흰 갈대숲이 우거져 있어 모로촌(毛老村)으로도 불렀다. 흰 갈대를 노인의 흰 털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정보(靖甫), 호는 금재(琴齋). 증조할아버지는 어모장군(御侮將軍)[정삼품] 정세검(鄭世儉)이고, 할아버지는 임하(林下) 정사철(鄭師哲)이고, 아버지는 낙애(洛涯) 정광천(鄭光天)[1553~1594]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대리(亭垈里)는 이 지역의 정대라는 명칭에서 나온 것으로, 원래 마을 뒷산이 가마솥 같이 생겼다고 하여 솥 정(鼎) 자를 써서 정대(鼎垈)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을에 정자나무가 있어 정대(亭垈)로 고쳤다고 한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주헌(晝軒). 증조할아버지는 적개공신(敵愾功臣)에 책봉된 정종(鄭種)[1417~1476]이고, 할아버지는 호군(護軍)[정사품]을 지낸 정예운(鄭禮耘)이며, 아버지는 정세검(鄭世儉)이다....
-
개항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성옥(成玉), 호는 필암(必庵)이다....
-
조선시대 달성 지역의 역사. 건국 초 고려의 행정 체계를 답습하던 조선은 태종 연간에 전면적인 지방 제도 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전국을 팔도로 구분하고 각 도에 감사(監司)[종2품]를 두어 도정(道政)을 총괄하게 하였다. 그리고 각 도의 감사 아래 해당 읍을 통치하는 수령이 파견되었다. 조선은 전국 약 330개의 모든 고을에 왕권(王權)의 대행자인...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리(蛛里)는 마을 뒷산 바위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거무골 혹은 한자로 거미 주(蛛) 자를 써서 주리·주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죽곡리(竹谷里)는 자연 마을 죽곡(竹谷)·대실에서 나온 명칭으로, 신라 시대에 가야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산에 성을 쌓고, 화살로 사용하고자 성 아래 대나무를 심어, 마을 전체가 대나무로 덮여 있다고 하여 대실 또는 죽곡으로 부르게 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리(上里)와 하리(下里)의 중간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중리(中里)[현풍읍]라고 하였는데 중마라고도 부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지리(池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못골에서 나온 명칭이다. 마을의 형국이 나비처럼 생겨서 마을 앞에 못을 파면 대대로 잘 살 것이란 지관의 이야기에 따라 마을 앞에 못을 팠고, 그래서 못 안쪽 마을 이름을 못골 또는 한자로 못 지(池) 자를 써서 지리라고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음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람난 남편과의 갈등을 그린 서사 민요. 「진주 남강」은 남편이 기생첩을 데리고 돌아와 생기는 갈등을 긴 노래로 부르는 비극적 서사 민요이다. 「진주 낭군」,「진주 난봉가」 라고도 부르는 시집살이요의 대표작이다....
-
정예∙정자우∙정장∙정헌 등을 시조로 하고, 정극례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정예(鄭藝), 정자우(鄭子友), 정장(鄭莊), 정헌(鄭櫶)을 시조로 하는 진주의 토성인 진주정씨[진양 정씨(晉陽鄭氏)라고도 함]는 죽포(竹圃) 정극례(鄭克禮)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죽곡 1리 대실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에서 질구지라는 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질구지」는 늘 물이 넘쳐흘러 주위의 들이 젖어서 질퍽거렸기에 질구지라고 했다는 지명 전설이다. 이를 「질구지들」이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징리(迲里)의 지명 유래는 여러 가지이다. 지형이 징처럼 생겼다 해서 징골이라 했다는 설도 있고, 마을 뒤 산봉우리가 떡시루처럼 차곡차곡 쌓여진 형국이라 해서 질골이라 한 것이 나중에 질을 징으로 부르게 되었다 하기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창리(倉里)는 자연 마을인 창터·창마·창말·창곡(倉谷)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조선 시대 창고가 있었던 곳이라서 이름 붙여졌다....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채갑원(蔡甲元)[1894~1986]은 1894년 6월 21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출생하였다. 당시 공산면 미대동은 인천채씨 일족의 집성촌이었다. 1919년 4월 26일 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채학기(蔡鶴基)와 함께 모의하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채경식(蔡敬植)[1896~1950]은 1896년 11월 24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태어났다. 당시 공산면 미대동은 인천채씨 일족의 집성촌이었다. 1919년 4월 26일 일족인 채갑원(蔡甲元)·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채학기(蔡鶴基)가 모의하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라 독립만세...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의길(義吉), 이름은 채안(蔡安)이고 채굉(蔡宏)은 아명(兒名)이다. 아버지는 공조 참의(工曹參議)에 증직된 채원희(蔡元禧)이다....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채명원(蔡命元)[1901~1966]은 1901년 10월 18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태어났다. 당시 공산면 미대동은 인천채씨 일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1919년 4월 26일 일족인 채갑원(蔡甲元)·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채학기(蔡鶴基)가 모의하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채봉식(蔡奉植)[1889~1949]은 1889년 4월 9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태어났다. 당시 공산면 미대동은 인천채씨 일족의 집성촌이었다. 1919년 4월 26일 채갑원(蔡甲元)·채희각(蔡熙覺)·채학기(蔡鶴基)와 함께 모의하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후...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채송대(蔡松大)[1896~1966]는 1896년 11월 20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태어났다. 당시 공산면 미대동은 인천채씨 일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1919년 4월 26일 일족인 채갑원(蔡甲元)·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채학기(蔡鶴基)가 모의하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채학기(蔡鶴基)[1901~1987]는 1901년 1월 6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태어났다. 당시 공산면 미대동은 인천채씨 일족의 집성촌이었다. 1919년 4월 26일 채갑원(蔡甲元)·채봉식(蔡奉植)·채희각(蔡熙覺)과 함께 모의하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19...
-
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독립운동가. 채희각(蔡熙覺)[1894~1967]은 1894년 8월 2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미대동[현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에서 태어났다. 당시 공산면 미대동은 인천채씨 일족의 집성촌이었다. 1919년 4월 26일 채갑원(蔡甲元)·채봉식(蔡奉植)·채학기(蔡鶴基)와 함께 모의하여 미대동 여봉산(礪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후 1...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천내리(川內里)는 마을의 서쪽 경계를 따라 흐르고 있는 하천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화현내면(花縣內面)이었을 때는 면 청사가 이곳에 있었기 때문에 현내동이라 불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쇠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청동기 시대에 이어서 새로 유입된 철기 문화 시대가 시작되었다. 철기시대란 철기가 사용되기 시작한 서기전 300년경부터 삼국이 정립된 서기 300년까지를 말한다. 철기시대를 두 시기로 나누어 서기전 300년에서 서기 전후[혹은 기원후 100년]까지를 초기 철기시대로, 서기 전후[혹은 기원전 100년]부터 서기...
-
달성 지역에서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청동기시대는 인류 역사의 발달 과정을 사용한 도구의 재료를 기준으로 나눈 3시대, 즉 석기 시대·청동기시대·철기 시대 가운데 하나로, 청동기가 생산되어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철기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때까지를 가리킨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기시대 전 기간 동안 간석기를 병용해서 사용하였고, 철기가 일반화되...
-
양기를 시조로 하고, 양득효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양기(楊起)를 시조로 하는 청주양씨는 양득효(楊得孝)[1572~1645]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 달래 마을과 하빈면 하산리 너울티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초곡리(草谷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푸실·초곡(草谷)에서 나온 명칭으로, 풀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
추엽을 시조로 하고, 추세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추엽(秋輅)을 시조로 하는 추계추씨는 추세(秋世)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이천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추량화현(推良火縣)은 지금의 달성군 현풍읍의 신라 때 지명이다. 삼양화(三良火)라고도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태고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고정 유래」의 전반부는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제사 때 나머지 사육신들이 따라 들어오는 꿈을 꾸고서 이들 각각의 제사를 따로 준비하여 받들었다는 정자 유래 전설이고, 후반부는 임진왜란 때 힘이 장사라 왜적 3천 명을 혼자 대적해서 싸웠다는 박 장군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坪村里)는 자연 마을인 들마·들말·평촌동(坪村洞)에서 나온 명칭으로 들 가운데 위치한 마을이란 뜻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 있던 조선 후기 정사. 하남정사(河南精舍)는 투암(投巖) 채몽연(蔡夢硯)[1561~1638]이 세운 정사이다. 채몽연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정응(靜應)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팔공산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서사원(徐思遠)·손처눌(孫處訥)과 더불어 왜적을 물리쳤으며, 화왕산 전투에서 곽재우를 도...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리(下里)[논공읍]는 이웃한 상리와 중리[중동]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아랫마로도 부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리(上里)와 중리(中里)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하리(下里)라 하였고, 아랫마을이라고도 부른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면. 하빈면(河濱面)은 옛 지명인 하빈현(河濱縣)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하빈은 한자로 강가를 뜻하므로, 낙동강(洛東江) 변의 고을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
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귀족 세력의 약화와 왕권 회복을 목표로 한화 정책을 펼치며 지방 제도를 고쳐 9주·5소경·117군·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자로 바꾸었다. 이때 다사지현(多斯只縣)을 하빈현(河濱縣)으로 개칭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산리(霞山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하산(霞山)에서 나온 명칭으로, 하(霞)는 노을[경상도 방언으로 나부리]을 의미한다. 하산을 놀뫼라고도 부르며, 이것이 변하여 날미라고도 한다....
-
임진왜란 때의 귀화 장군인 김충선에 대한 한 일 양국 간의 인식 변화와 현대적 의미. 김충선(金忠善)[1571~1642]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일본군 장수의 선봉이 되었다가 조선에 귀화하여 일본 공격에 앞장을 선 특이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항왜(降倭)[조선에 투항한 왜군]로서 공을 세워, 김해 김씨(金海金氏)와 충선(忠善)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아 사성 김해김...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속하는 법정리. 한정리(寒亭里)는 물이 차고, 정자가 있어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에서 한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천바위」는 자식이 없던 서찬규가 이 바위에게 빌어서 아들을 얻자 그 보답으로 이름이 없는 바위에게 근처 냇물이 아주 찼으므로 '한천(寒泉)'이라고 명명하였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이를 「찬 바위」라고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한천서원(寒泉書院)은 충렬공(忠烈公) 전이갑(全以甲)[?~927]과 충강공(忠康公) 전의갑(全義甲)[?~927]을 배향하고 있다. 전이갑의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자경(子經), 호는 도원(挑源)이다. 고려의 개국 공신이다. 927년(태조 10) 견훤의 침공을 받은 신라를 돕기 위하여 왕건과 함께 출정하여 동수산[현...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리(杏亭里)는 마을에 은행나무가 있어서 유래된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유교 유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명심보감(明心寶鑑)』의 편찬자로 알려진 추적(秋適)의 활동지이자, 동방 오현 중 한 사람으로 문묘에 종사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을 배출한 곳으로 유교 전통이 깊은 곳이다. 이러한 까닭에 조선 초 현풍 향교(玄風鄕校)를 비롯하여 1479년(성종 10) 달성 태고정(達城太古亭), 1568년(선조 1) 달성 도동 서...
-
개항기 달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예산(禮山). 자는 양여(養汝), 호는 예산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현내리(縣內里)는 통일 신라 시대 행정 구역인 하빈현(河濱縣)에 있던 지역에서 유래되어 이름 붙여졌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부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포교당. 유가사(瑜伽寺)와 도성암(道成庵)의 증계지 포교당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학 기관. 현풍 향교(玄風鄕校)는 조선 시대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한 관학 기관이다. 건립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조선 초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교적 사상과 이념, 습속을 지역 내에 전하기 위한 유교 문화의 거점으로서 교육 기능 외에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제향적 기능, 향교를 출입...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면. 고려 시대인 1018년(현종 9) 이후 현풍(玄豊)으로 불리던 것이 현풍(玄風)으로 한자가 바뀌었는데, 당시 아전(衙前)들이 사욕에 눈이 어두워 백성들을 속이고 도탄에 빠트려 민심이 흉흉해지자 나라에서 개칭하도록 한 것이다. 관리의 교화(敎化)가 미치는 곳마다 바람처럼 도의심(道義心)이 확산되어 널리 퍼지라는 뜻에서 풍(風) 자로 개칭한 것이라고 한...
-
고려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고려사(高麗史)』 권57 지리지 현풍현 조(玄豊縣條)에 “현풍현은 본래 신라의 추량화현(推良火縣)으로, 경덕왕 때 이름을 현효로 고치고, 화왕군(火旺郡)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 밀성군(密城郡)에 내속되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두고 밀성군의 구지산 부곡(仇知山部曲)을 소속시켰다”라고 기록되어...
-
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 때 왕권 강화를 위해 한화 정책을 펼치며 추량화현(推良火縣)에서 현효현(玄驍縣)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화왕군(火王郡)의 영현이 되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산리(花山里)는 자연 마을인 화산(花山)에서 나온 명칭으로, 마을 옆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 조그만 동산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화원읍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달성군으로 진입하는 관문에 해당되는 읍으로 옛날부터 달서구 월배 지역과는 동일 행정 경계 내에 위치하였을 때가 많아, 두 지역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화원읍은 천내리(川內里), 구라리(九羅里), 성산리(城山里), 설화리(舌化里), 명곡리(椧谷里), 본리리(本里里)의 총 6개 법정리와 46개 행정리로 구성...
-
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귀족 세력 약화와 왕권 회복을 목표로 한화 정책을 펼쳐 제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때 9주·5소경·117군·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자로 고쳤는데, 설화현(舌火縣)은 화원현(花園縣)으로 개칭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서 도깨비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벌의 도깨비불」은 일 년의 농사가 황벌에서 벌어지는 도깨비불들의 싸움의 승패에 따라 흉년과 풍년으로 갈라진다는 도깨비불점 유래담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금리에서 친정 식구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규방 가사. 「회인별곡(懷人別曲)」은 시집간 부인이 친정 부모와 가족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규방 가사(閨房歌辭)이다. 이를 「그리움의 노래」,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래」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