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밀양박씨 대곡동 입향조 박세기를 기리는 재실. 경림재(景林齋)는 밀양박씨 대곡동 입향조 임은(林隱) 박세기(朴世箕)[?~?]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齋室)이다. 박세기는 충청북도 청주(淸州)에 살다가 37세 때 임진왜란을 피하여 성주목 대곡촌[현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으로 이주하였다. 부모상을 당하였을 때 3년간 시묘살이를 하는 등 효성이...
-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도형로(都珩魯)[1788~1850]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성회(聖會), 호는 서포(西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세구(都世龜)이고, 할아버지는 도문모(都文謀)이다. 아버지는 도필복(都必復)이고, 어머니는 안정수(安鼎受) 딸 광주안씨(廣州安氏)이다. 부인은 노필광(盧必光)의 딸 광주노씨(光州盧氏)이며, 슬하에 4남 1녀를 두었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건수(徐健洙)[1874~1953]는 1874년 1월 17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파리장서 운동이 전개될 때 유림 대표로 참여하였다. 본관은 달성(達城)이며, 호는 성암(性菴)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변 아양루에서 열리는 시회(詩會). ‘아양’이란 춘추전국시대 때 진(晉)나라의 거문고 명인인 백아(伯牙)와 그의 친구 종자기(鍾子期)에 얽힌 ‘백아절현(伯牙絶絃)’ 고사에서 따왔다. 백아가 거문고로 높은 산을 표현하면 종자기는 “높고 높도다, 그 뜻은 태산처럼 높구나![峨峨乎志在高山]”라고 하고, 큰 강을 나타내면 “넓고 넓도다, 그 뜻은 황하강 같구나![洋洋...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우찬기(禹瓚基)[1861~1921]는 1861년 9월 26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파리장서 운동이 전개될 때 유림 대표로 참여하였다.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호는 성암(誠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