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배씨
-
대구에 입향하여 세거하고 있는 성씨. 조선 초에 대구는 본부(本府)와 수성현(壽城縣), 하빈현(河濱縣), 해안현(解顔縣)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본군(本郡)의 내성(來姓)이 1이니, 도(都)이다. 수성(壽城)의 내성(來姓)이 7이니, 유(柳)·장(張)·최(崔)·신(申)·유(劉)·고(高)·정(鄭)이요, 해안(解顔)의 내성이 3이니, 제(諸)...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에 있는 1864년 건립된 배이인의 정려각. 배이인의 호는 묵옹(黙翁), 본관은 성주이며 어릴 적부터 효행으로 이름이 있었다. 부모의 병환에는 손가락을 잘라 피를 올렸으며, 시묘살이 6년 동안에는 호랑이가 곁에서 호위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또한 조선 숙종·경종 두 임금의 국상 때에는 단을 쌓아 아침·저녁으로 북쪽을 바라보며 곡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1948년 건립한 성주배씨 달천공파 해안 종중 재실.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일대의 성주배씨들은 본래 단산지 못 안이 자신들의 세거지였다. 하지만 세거지에 못이 들어서면서 못 밖으로 이주를 했다가, 최근에는 이시아폴리스가 들어서면서 또다시 흩어졌다. 대구 봉무동 친목당은 이러한 내력을 지닌 400년 봉무동 토박이 성주배씨들의 대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1948년 건립한 성주배씨 달천공파 해안 종중 재실.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일대의 성주배씨들은 본래 단산지 못 안이 자신들의 세거지였다. 하지만 세거지에 못이 들어서면서 못 밖으로 이주를 했다가, 최근에는 이시아폴리스가 들어서면서 또다시 흩어졌다. 대구 봉무동 친목당은 이러한 내력을 지닌 400년 봉무동 토박이 성주배씨들의 대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에 있던 1919년 건립된 성주배씨 문중의 재실. 대구 숙천동 오산재는 안동 금척암(金拓庵)의 문인이었던 성주배씨(星州裵氏) 미헌(米軒) 배봉상(裵鳳祥)이 고종 황제가 승하했을 때 배일정신을 드높이며 슬피운 뜻을 기려 그 후손이 1919년에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미헌 배봉상[1862~1935]은 괴암공(槐庵公) 배상조(尙藻)의 9세손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
-
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배극념의 자는 염지(念之), 호는 우옹(愚翁),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아버지는 진사 배진강(裵振綱)이고 어머니는 단양우씨(丹陽禹氏)이다. 아들은 달천(達川) 배경가(裵褧可)이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 있는 수령 240년의 보호수. 중국 동부, 타이완, 일본 등에 분포하는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자라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범물동 느티나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 464번지에 있는 수령 240년 정도 된 느티나무이다. 1982년 10월 30일에 대구광역시 보호수 6-6로 지정되었다....
-
고려시대 삼중벽상공신인 배위준을 시조로 하고, 배극념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에 세거한 성씨. 성주배씨는 고려조에 벼슬하여 공을 세우고 삼중대광 벽상공신에 오른 배위준(裵位俊)을 시조로 한다. 배위준의 5세손인 배인경(裵仁敬)은 충선왕 때 추밀원사를 지냈고, 충숙왕 때 흥안부원군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성주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와 그들의 집성촌.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은 대구도호부(大丘都護府) 해안현(解顔縣)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대구도호부(大丘都護府) 조에 따르면 해안현에는 모(牟), 백(白), 하(河), 신(申), 정(丁), 제(諸), 진(秦), 박(朴)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내성(來姓)이며,...
-
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
-
대구 지역에 남아 있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집 재실(齋室)은 조상을 추모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묘소 근처나 강학지, 유허지 등에 지은 집을 이르는 말이다. 재실의 ‘재(齋)’는 ‘제계(齊戒)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맑게 하여 선조를 생각하고 추모하는 것을 뜻한다. 묘소에 재실을 둔 것은 진한(秦漢) 때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
대구광역시에 현존하는 조선시대부터 집성촌을 이루어 온 문중의 큰집. 종가(宗家)의 사전적 의미는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이지만, 종가는 전체 부계친족(父系親族) 집단의 맏이 집안을 가리키는 대종가(大宗家)와 대종가에서 갈라져 나와 새로운 종가를 이룬 소종가(小宗家)가 있다. 『예기(禮記)』「대전(大傳)」 편에서 유래한 종법(宗法)에 따르면 부계친족의 맏이는 대대로 영...
-
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팔달동(八達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