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서 삼한시대는 위만조선의 멸망[기원전 108년]에서부터 이야기할 수 있다. 위만조선의 멸망을 전후하여 다수의 유이민이 남하하였고, 진한(辰韓)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낙동강 이서 지역에서는 변진(弁辰) 혹은 변한(弁韓)이 성립하였다. 3세기 중엽의 모습을 전하는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진한·변한은 각...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불경 주석서.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는 중국 당나라 법장(法藏)이 마명(馬鳴)이 지었다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 대하여 주석한 교장의 일종으로 1457년(세조 3)에 금속활자[초주갑인자]로 간인한 불서 3권 1책이다. 상권의 일부가 결실되었으나, 국내 유일의 원간본으로 2011년 4월 29일에 보물 제1713호로 지정되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