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백화점. 개성상인 출신 이근무(李根茂)가 1937년 대구부 본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에 건립한 무영당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1932년 세운 이비시야백화점, 1934년 세운 미나카이[三中井]백화점과 함께 대구 3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였다. 무영당은 일제강점기 일본 자본에 맞서 대구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백화점이다. 무영당백화점...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양말 직공이 설립한 노동단체. 양말공공존회(洋襪工共存會)는 1924년 6월 22일 경정 2정목 직공양말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우종면이 사회를 맡았고, 대구노동공제회 김하정이 축사를 하였다. 집행위원으로 문상직·강진환·채범식·홍낙우·안종범이 선출되었다. 창립총회 당시 강령과 규약을 정하였다. 양말공공존회는 대구노동공제회가 설립에 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