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친일반민족행위자. 서상훈(徐相勛)[1858~1943]은 1858년 3월 15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자는 군필(君弼), 호는 초원(初園)이며, 창씨명은 조카와 소쿤[徐川相勛]이다. 아버지는 서정순(徐正淳)이다. 서상훈은 대한제국 시기 고위 관료를 지냈다. 1910년 강제합병 때부터 1943년 7월 사망할 때까지 33년 동안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찬의와 참의를 지...
1920년대 일제의 식민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친일 유림 단체였던 유도진흥회의 지방단체. 3·1운동 이후 일제의 ‘문화정치’에 따라 경성과 경상도의 유림, 신사(紳士) 88명이 1920년 1월 16일 경성구락부에서 발기 총회를 거쳐 유도진흥회를 조직하였으며, 유도진흥회 경북지부를 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