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단양우씨의 종가 가옥. 대구 지역의 단양우씨(丹陽禹氏)는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된 직후 월촌(月村)[현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입향하였다. 그 후 월촌 지역에 살던 단양우씨는 점차 번성해져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선무일등공신에 봉해진 우배선(禹拜善)[1569~1621] 같은 인물들을 배출하였고, 덕동서원(德洞書院)이나 낙동서원(洛東書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