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 유적. 명곡리 유적(椧谷里遺蹟)은 남북 방향의 나지막한 구릉과 곡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명곡 체육 공원[다목적 운동장] 조성을 위해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지역의 해발은 35~45m로 통일 신라 시대 건물 터 등의 유구는 경사가 거의 없는 비교적 아래쪽인 해발 38m 선상에, 조선 시대 건물 터와 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