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2년에서 1910년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 초기에 대구[지금 대구광역시]는 현이었다. 조선시대에 지방행정단위를 읍의 규모와 군사적 지휘체계를 고려하여 부·목·군·현이라 나눈 것 가운데 제일 낮은 격이었다. 1403년(태조 3) 3월에 감무(監務)가 있었던 수성현(壽城縣)[지금 대구광역시 수성구]과 해안현(解顔縣)[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봉무동,...
개항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문인 학자. 채범곤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기언(箕彦), 호는 미은(渼隱)이다. 고려 중엽 동지추밀원사를 지낸 채선무(蔡先茂)의 후손으로, 5대조는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인 양전헌(兩傳軒) 채선견(蔡先見)이며, 할아버지는 채윤복(蔡允復), 아버지는 채영국(蔡榮國), 어머니는 경주최씨(慶州崔氏)로, 최진구(崔鎭九)의 딸이다. 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