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3월에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가 주도한 24시간 시한부 총파업. 1947년에 접어든 후에도 남한의 사회경제 정세는 호전되지 않아 쌀 부족으로 인한 기근과 실업문제 등이 전년도 못지 않게 심각하였다....
1947년 대구에서 결성된 남조선노동당의 지방 조직. 1946년 9월 23일 조선공산당, 조선인민당, 조선신민당 등은 3당 합당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합당을 의결하였다. 조선인민당 대구지부의 최문식은 합당 문제에 관한 기자들과의 대담을 통하여 “중앙에서 합당이 결정되었으니 상향식 합당이 순서이며, 3당 합당에 대하여 의견 대립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3당 합당과 관련하여 분열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