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3월 1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민주주의민족전선 대구시위원회 주최로 열린 시민대회. 1947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대구시위원회는 광복 후 두 번째로 맞는 3·1절 기념식을 3·1운동 기념과 함께 모스크바삼상회의의 결정안을 지지하는 시민대회로 개최할 계획이었다. 시민대회는 대구의 경찰 당국이 ‘3·1일 폭동설’에 대비하여 무장 경관과 기관총 부대를 대회 장소에 출동시키고, 대...
1947년 3월 1일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대구공회당에서 대구의 우익 세력이 개최한 3·1절 기념식. 기미독립선언기념식은 대구에서 두 번째로 열린 3·1절 기념식이었다. 기미독립선언기념식은 좌우익 연합으로 개최되었던 1946년 3·1절과 달리 대구 지역의 우익 정치세력이 개최한 기념식이었다....
1947년 2월 대구에서 결성된 여성운동 단체. 남조선민주여성동맹 대구시위원회(南朝鮮民主女性同盟 大邱市委員會)는 1947년 2월 20일 조선부녀총동맹 대구시위원회(朝鮮婦女摠同盟 大邱市委員會)의 명칭을 변경하여 설립한 여성운동 단체이다. 명칭 변경은 1947년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천도교당에서 대구 출신 정칠성(丁七星)[1897~1958]의 사회로 열린 ‘조선부녀총동맹 제...
1946년 3월 27일 대구에서 결성된 대구 지역 좌익의 정치·사회단체의 연합조직이자 대구 지역 좌익의 정권 기구. 민주주의민족전선 대구시위원회(民主主義民族戰線大邱市委員會)는 대구 지역 통일전선 조직을 전망하면서, 민주주의적 자주독립 국가 수립, 일제 잔재 세력 배제, 경제부흥, 민족문화 재건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 이선장(李善長)[1903~1985]는 1903년 10월 12일 지금이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서 태어났다. 신간회 대구지회에 가입하고 조선일보사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조선건국동맹 경북지부 결성에 참여하는 등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