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대구 출신 효자 서명보의 벼슬이 추증되어 분황할 때 1799년 이의조가 서명보의 묘 앞에서 고유하기 위하여 지은 글. 「기미년 9월 12일 분황 고유문(己未年九月十二日焚黃告由文)」을 지은 이의조(李宜朝)[1727~1805]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맹종(孟宗)이며, 호는 경호(鏡湖)이다. 이재(李縡)[1680~1746]와 송능상(宋能相)[1710~1758]의 문인...
대구에서 활동한 소설가. 김이석(金利錫)[1914~1964]은 1914년 7월 16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1951년 1·4후퇴 때 가족을 북에 두고 월남하여 1951년 5월 육군 종군작가단에 참여하였다. 육군 종군작가단에서 대구 지역 문인 구상·유치환·최태응·이호우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조선 후기 대구 지역 출신인 효자 서명보가 사후 벼슬이 추증되면서 분황할 때 1799년 경축연에서 이의조가 지은 한시. 서명보(徐命普)[1704~1778]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화극(華極)이며, 호는 북곽(北郭)이다. 아버지는 서익지(徐翊祉)이고, 어머니는 오산김씨(鰲山金氏) 김억추(金億秋)의 딸이다. 서명보는 타고난 성품이 온화하고 인자하며 효성스럽고 근신하였다. 일곱...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출신인 조선 후기 효자 서명보를 위하여 이의조가 쓴 행장. 「서명보 행장(徐命普 行狀)」을 쓴 이의조(李宜朝)[1727~1805]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맹종(孟宗)이며, 호는 경호(鏡湖)이다. 이재(李縡)와 송능상(宋能相)의 문인이다.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에 전심하였다. 자신의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저술 활동뿐만 아니라, 방초정(芳草亭)을...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달성군 옥포읍 간종동(干宗洞)에서 태어난 심재윤(沈在潤)[1905~?]은 중동 학교 속성과를 중퇴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東京]에서 노동일을 하면서 세이소쿠[正則] 영어 학교 야간부에서 수학하였다. 1927년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전문부 경제학과에 입학한 심재윤은 1928년 1월 결성된 조선 노동 조합 도쿄 지회 설...
차효전을 시조로 하고, 차순라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차효전(車孝全)을 시조로 하는 연안차씨는 차순라(車順羅)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풍읍 자모리 일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