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있는 산업 중 자금의 융통과 관련된 업종. 금융은 자금의 여유가 있는 부분에서 자금이 부족한 부분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 즉 일종의 자금의 융통을 말한다. 금융은 실물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대구의 산업 발전과 비례하여 성장하고 있다. 대구에 현대적인 금융기관이 도입된 것은 일제강점기 시대이다. 일제는 경제적으로 침투할 거점을 구축하기 위하여 금융제도...
대구광역시 중구 하서동에 있었던 비은행 금융기관. 1970년대 오일쇼크가 발생하면서 은행 여신에 접근하지 못한 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사채 시장에 의존하면서 사금융의 규모는 크게 증가한 반면 기업의 금리 부담은 가중되었다. 이에 정부는 사금융을 제도권 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하여 1972년 8월 3일에 「단기금융업법」을 제정하였다....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본점이 있던 종합금융회사. 1970년대에 개인 금융자산 수요가 다양화되고 경제개발을 위한 내재가치 동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제2 금융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미 1965년 9월 금리현실화 조치로 은행권은 사금융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었으나, 오일쇼크로 은행 여신에 접근하지 못한 기업은 개별적인 방식으로 유동성을 조달하면서 사금융의 규모가 크게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