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못
-
15세기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칠언절구 한시 십 수로 지은 서거정의 「대구십영」 중 제5영. 대구가 고향인 조선 전기 학자 서거정이 대구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10곳[금호강, 건들바위, 제일중, 경상감영, 성당못, 도동 측백수림, 동화사, 팔달교, 팔공산, 침산공원]을 칠언절구 한시로 읊었다....
-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설립되었던 공설 운동장. 대구운동장은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공설 운동장이었으며, 대구운동장 내에 있던 야구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이다....
-
대구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명동(大明洞)은 대구광역시 남구 법정동 3개 중 하나이다. 원래 대구부 상수서면 지역이다. 자연 마을로는 가는골[세골], 골안[곡내(谷內)], 긴등골[진등골], 남산갈림, 대명골, 도촌(都村), 동쾌진(東掛津), 서쾌진(西掛津), 매자골[매장골], 문둥골, 물베기[참나무 물베기], 번디기[번대기], 비둘기촌[비두촌, 비이기], 새못[새모당], 솔...
-
근대 개항기의 유학자인 신성섭이 대구 지역 명승지를 선별하여 경치를 읊은 한시. 「영대구팔경(詠大邱八景)」의 저자 신성섭(申聖燮)[1882~1959]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명숙(明淑)이고, 호는 학암(鶴菴)이다.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申崇謙)[?~927]의 후손이다. 공산(恭山) 송준필(宋浚弼)[1869~1943]의 문하에서 학업을 익혔다. 저서로는 『학암집(鶴菴集)』이...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전통시장. 영선시장(靈仙市場)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었던 저수지. 영선못은 1768년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읍지』에는 기록이 없으나 조선 말에 축조된 것으로 전하여지고 있다....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던 영선못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영선못 이야기」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大明洞)에 있던 영선못[靈仙池]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지명 유래담이다. 영선못이 있던 지역은 행정구역상 원래 중구 대봉동(大鳳洞)에 있었으나 1980년 대명동에 속하게 되었다....
-
1949년 간행된 한시집 『대구팔경시집』에 수록된 작품 중 남구 대명동에 있던 영선못 풍경을 노래한 한시. 「영지추연(靈池秋蓮)」은 1949년 봄에 대구향교(大邱鄕校)를 출입하던 유림(儒林)들이 선정한 대구 지역 여덟 곳의 명승지 중 영선못을 노래한 작품이다. 영선못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있었던 못이다. 현재는 전하지 않는다. 영선못은 인공으로 조성한 못이었고, 대덕산(...
-
옛날부터 대구광역시에 전하여오는 공동체의 내력이나 자연물의 유래, 이상한 체험 등의 이야기. 설화(說話)는 신화, 전설, 민담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설(傳說)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 전승자가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되다고 믿고 실제로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야기이다. 둘째, “조선조 숙종 시절에 대구 대명동에…”와 같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제시하여 진실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