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및 보물급 탁본. 금석문(金石文)은 종이 기록물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남겨진 문자 자료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고대사회의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에서 제작 연대와 당시 문장 구조, 연호, 인물 등 고대 역사 기록의 공백을 알 수 있게 하는 금석문의 학술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비석. 대구 무술명 오작비(大邱戊戌銘塢作碑)는 578년 건립된 신라의 비석이다. 1946년 대구사범대학 교수 임창순이 대안동 82-8, 82-9번지 서태균(徐太均)의 집 앞에서 발견하여 대구사범대학에 보관하였다. 6·25전쟁 때 미군이 교정을 수용하면서 7~8년 동안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이후 종합대학인 경북대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