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 시기 대구광역시 지역의 역사. 후삼국시대는 889년(진성여왕 3)의 이른바 ‘도적 봉기’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삼국시대 무렵 신라의 지방 지배 체제가 이미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고, 각지에서 도적이 그야말로 벌 떼처럼 일어났다고 한다. 이에 각지에서 자위적인 조직이 결성되었는데, 대구 지역에서도 여러 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세...
-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불교 문화유산. 비슬산은 대구광역시의 달성군 가창면·옥포읍·유가읍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있다. 비슬산의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8m]이며, 그 다음이 대견봉(大見峰)[1,059m]이다. 비슬산의 최고봉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2014년 8월 8일부터 천왕봉을 최고봉으로 공식 사용하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용연사(龍淵寺)에는 현재 두 가지 사적기가 전해 오고 있는데, 하나는 임수간(任守幹)이 지어 1722년(경종 2)에 세운 '용연사 중수비(龍淵寺重修碑)'의 비문이고, 또 하나는 1748년(영조 24)에 금곡 선청(金谷善淸)이 쓴 「용연사 사적(龍淵寺事蹟)」이다. 기록의 형태는 다르지만 모두 용연...
-
고려 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회연(晦然), 호는 목암(睦庵). 첫 법명은 견명(見明), 이후 법명은 일연(一然). 아버지는 경주의 속현이던 장산군(章山郡)[현재 경상북도 경산시]의 향리를 지낸 김언정(金彦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