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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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推良火縣 |
이칭/별칭 | 삼양화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추량화현(推良火縣)은 지금의 달성군 현풍읍의 신라 때 지명이다. 삼양화(三良火)라고도 하였다.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여 지금의 달성군 현풍읍을 신라 중고 혹은 중대 때 추량화현으로 불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에 “현효현(玄驍縣)은 본래 추량화현인데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현풍현(玄豊縣)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추량화현은 신라 중고 혹은 중대 때 현을 설치하며 생겨났다. 경덕왕 때 왕권 강화를 위해 한화 정책을 펼치며 현효현으로 개칭하였고, 화왕군(火旺郡)의 영현이 되었다.
추량화현은 경덕왕 시기 현효현으로 바뀌었고, 고려 초에 현풍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 밀성군의 속읍이 되었다.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두고, 밀성군의 구지산 부곡(仇知山部曲)을 떼어 내어 소속시켰다.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며 추량화현의 경우 신라의 영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