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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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종헌 |
대구광역시에서 최해태가 발행한 아동 문예잡지.
『새싹』은 1946년 1월에 대구에서 최해태가 처음 발행하였다. 아동 문예잡지 『새싹』은 17호까지 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제14호[1949. 12. 5.]이다. 당시 참여한 필진으로는 최해태, 김진태[필명 김신일(金信一)] 등을 비롯하여 박영종[박목월], 이응창, 이종기, 여영택, 김요섭, 윤근필[필명 윤운강], 김홍섭 등이 동시[동요], 동화, 소설 등을 발표하였다. 세계 명작 동화 번역에 황윤섭 등이 참여하였다.
『새싹』은 해방 직후 초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에게 읽힐 우리말로 된 글과 노래를 창작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해방 이후 어수선한 가운데 아동교육과 계몽에 목적에 두고 창간한 잡지이다.
『새싹』의 판형은 국판이며, 면수(面數)는 20면~40면 내외이다.
잡지 『새싹』은 1949년 5월에 신태식, 황윤섭, 최해태, 김진태, 김홍섭 등이 새싹 동인을 결성하면서 필진을 더욱 강화하였다.
『새싹』은 서울 중심의 아동 문예지에 버금갈 정도의 질적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아동』과 함께 대구 지역에서 아동 문예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발표 기회를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한국 아동문학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