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훈은 정의, 근면, 박애이다.

[변천]

대호지면의 뜻있는 유지들이 모여서 고등 공민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1955년 3월 28일에 미호고등공민학교 인가를 얻었다. 교실은 정미면 면사무소 옆에 있던 서산군 농회 잠견 판매장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기로 하고 1955년 4월 18일에 개교하였다. 교명은 정미면의 미(美)자와 대호지면의 호(湖)자를 따서 미호고등공민학교라 하였고, 천의 초등학교 교장의 김준환 교장이 겸임하였다. 당시 많은 주민들이 고등 공민학교 설립 추진에 참여 했으며, 특히 구붕서, 최명우, 이은창, 구성회, 남홍열 등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1964년 초 미호고등공민학교를 최명우로부터 인수환이 인수했다. 인수환 이사장 모친 류경식이 당진읍 읍내리 소유 건물 2동을 매각하여 1965년 7월 17일에 3개 교실과 화장실 1동을 준공하였다. 또한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면민이 '정미면 천의리 268-2번지'의 토지를 희사하였으며, 1966년 2월 23일에 학교 법인 소훈 학원 설립 인가를 얻었다. 1966년 3월 30일에 미호 중학교 정식 인가를 받아 1966년 4월 5일에 개교 및 입학식을 하였다. 2004년 2월 29일에 폐교되었다.

[현황]

1958년 3월 8일 제1회 졸업생이 배출된 후 1968년까지 총 8회에 걸쳐 16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