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벤처기업 육성 기관. .

[설립 목적]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벤처기업 창업자들에게 연구 장소와 개발 장소 지원 및 자금 지원, 경영 자문 등을 제공해 창업 성공 기회를 유도하고, 경제난 극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12월 15일에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3월 15일에 창업보육센터 설치와 추진 방안을 결정하고 그해 7월 23일에 서울 산업 진흥 재단[현 서울 산업 통상 진흥원]과 사용 계약을 맺었다. 같은 해 10월 9일에 창업보육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창업보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다. 같은 해 12월 15일에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4동 1-10번지 창동 농협 하나로 마트[현 농협 창동 유통 센터 3층]에 창업보육센터[제1 센터]를 개관하고, 입주 신청 모집을 통해 10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이후 2004년 1월 6일에 창업보육센터[제2 센터] 증설 계획안을 수립하여 도봉구 창 5동 320번지 도봉구 시설 관리 공단[현 행정 지원 센터 5층]에 제2 창업보육센터를 증설하였으며, 2004년 8월 25일에 입주 신청 모집을 통해 12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는 도봉구에서 운영하는 벤처기업 창업자들의 창업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설로서, 기술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과 장소 확보 곤란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를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 공간을 지원하고, 복사기와 팩스 등 기타 사무기기 및 창업 관련 자료, 서울 산업 통상 진흥원의 실험 장비 사용 지원을 한다. 또한 경영·기술 상담 지원, 도봉구 중소기업 육성 기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벤처기업 제1창업보육센터의 입주 면적은 21.40~47.81㎡ 규모로, 2020년 기준 총 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입주 부담금은 보증금 110~220만원, 임대료 월평균 10~20만원 내외이다. 벤처기업 제2창업보육센터의 입주 면적은 28.47~62.98㎡ 규모로 2020년 기준 총 9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입주 부담금은 150~340만원, 임대료 월평균 4~9만원 내외이다.

2019년 4월 1일 모집 공고에 따르면, 입주 기간은 최대 3년이며, 입주자 부담금은 보증금 110~340만 원, 임대료 월평균 4~17만원 내외이다. 입주 업체에게는 인터넷 요금, 팩스 요금, 무인경비 요금 등을 지원하며, 기타 수도 광열비 등은 입주자 부담이다. 소정의 절차에 따라 심사 후 입주 확정된 업체는 도봉구와 개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