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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865
한자 蚩尤探偵團-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진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2012년 9월 5일 -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별 숲 출판사 출간
간행처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간행처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757-5 별숲 출판사
성격 단행본
저자 김일옥
간행자 별 숲 출판사
표제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정의]

2012년 9월 5일 김일옥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을 배경으로 네 명의 어린이가 탐정 놀이를 하는 과정을 그린 창작 동화.

[편찬/간행 경위]

김일옥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문화 자람 프로젝트인 동네 산책 모임에 참여하여 방학동을 돌아다니면서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을 집필하였다. 따라서 배경이 된 방학동의 실제 동네 이름과 상점 상호 등이 동화에 그대로 실려 독자들에게 생동감을 더해 준다. 김일옥은 2007년 중편 동화 「할머니의 남자 친구」로 제5회 푸른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형태]

판형은 A5이며 총 228쪽이다.

[구성/내용]

야, 튀어!, 마을문고에서, 놀자방 늑대 샘, 치우 탐정단, 수상한 것들을 비롯한 18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는 방학동 복지관에 새로 온 늑대 샘의 도움을 받아 네 명의 어린이들이 탐정단을 꾸리면서 시작된다. 네 어린이는 강한 미꾸라지, 현명한 우렁쉥이, 달리는 재규어, 울지 않는 아가씨라는 탐정 이름도 짓고 늑대 선생님과 탐정이 되기 위한 기본자세를 배우면서 그 놀이에 빠져든다.

어린이들은 마을 곳곳을 탐색하며 따뜻한 마을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동네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인다. 특히 새끼 고양이 얼룩이를 찾으려고 빈 건물을 수색하거나 마을 조각가에게 사기를 치고 사라진 사기꾼을 잡으려고 잠복근무를 하는 등 예기치 않은 사건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의의와 평가]

늑대 샘으로 등장하는 공부방 선생님은 노는 것을 잊어버린 어린이들에게 탐정 놀이를 가르쳐 마음껏 동네를 누비는 여유를 선물한다. 네 어린이들은 학교와 학원 공부로 마음껏 뛰어놀 수 없거나 놀고 싶어도 야외에서 놀 거리를 찾아내지 못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색다른 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어린이 독자는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네 명의 어린이 탐정들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정겨운 삶의 모습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어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문제 상황을 스스로 타개하려는 독립심과 지혜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 교보 문고(http://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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