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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1동에서 도깨비와 도깨비불, 개똥불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독각이 귀신과 개똥불 이야기」는 도깨비인 ‘독각이’가 사람과 씨름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다음날 보면 빗자루였다는 내용과 도깨비불이라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알고 보면 개똥불이었다는 민담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1동에서 구연되었다. 「독각이 귀신과 개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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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입지했던 명수대주택지의 분양을 광고하는 1930년대의 사진 자료. 「명수대 분양 광고 사진」은 1935년 9월 28일자 『경성일보』[석간 7면]에 실린 흑석동의 명수대주택지의 3차 개발, 분양을 홍보하는 전면광고이다. 1930년대 중반 건립된 고급 주택인 흑석동의 명수대주택지를 홍보, 분양하기 위해 제작된 신문 광고 자료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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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명수대의 지명 유래담. 명수대(明水臺)는 맑은 한강물이 흐르는 경치좋은 곳이라는 뜻을 가진 지명이다. ‘명수대(明水臺)’라는 지명은 1920년경 일본인 부호 기노시타 사카에[목하영(木下榮)][1887~?]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서달산 자락에 별장을 지으면서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친일 청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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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신 내림을 받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무당이 영험하지 않게 된 이유」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신 내림을 받은 후 서로 시기한 나머지 서로를 죽이자 아들이자 남편이 아버지와 아내의 굿문서를 태워버렸다는 이야기이다. 「무당이 영험하지 않게 된 이유」는 1993년 3월 28일 동작구 흑석3동 송림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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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여우의 보은으로 결혼한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미륵이에게 복을 준 여우털」은 여우를 살려준 덕으로 부잣집 딸과 혼인하게 된 미륵이란 사람의 이야기이다. 「미륵이에게 복을 준 여우털」은 1993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3동 송림노인정에서 정성녀[여, 70세]에게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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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범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범바위 설화」는 잉어를 달라는 호랑이의 뜻을 오해한 낚시꾼이 바위 구멍으로 피하였다가 나오지 못하고 죽었다는 이야기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전해진다. 「범바위 설화」는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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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방귀 잘 뀌는 며느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복방구」는 엄청난 위력의 방귀를 뀌는 며느리를 친정으로 돌려보내려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친정에 데려다주는 길에 며느리가 방귀로 인하여 과일과 돈 등을 가져오는 것을 보고 다시 집으로 데려와 잘 살았다는 민담이다. 「복방구」는 1993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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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착한 성품의 사람이 부자가 된 것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부자가 된 박서방」은 돈을 벌고자 외국에 갔다가 고향에 돌아오던 두 사람 중 게을렀던 사람이 돈을 독차지하려고 빼앗지만 결국 착한 성품의 사람이 고향에 돌아와 복을 받고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부자가 된 박서방」은 1993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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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죽을 위기에서 목숨을 구한 남성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사람의 목숨도 구해내는 지혜」는 부모를 잃고 종에게서 길러진 남성이 세 번의 죽을 위기에서 목숨을 구하였다는 민담이다. 「사람의 목숨도 구해내는 지혜」는 1993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노인정에서 민영성[남, 89세]에게 채록한 것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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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소강절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소강절 영감도 저 죽을 날은 모르더라」는 앞일을 잘 맞추는 것으로 유명한 소강절이 자신보다 뛰어난 며느리를 시기하여 죽이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죽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소강절 영감도 저 죽을 날은 모르더라」는 1993년 3월 28일 동작구 흑석3동 송림노인정에서 정성녀[여,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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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수수께끼를 풀어 결혼한 도령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수수께끼 풀어 결혼한 도령」은 우연히 마주친 여인을 사모한 남성이 여인이 남긴 수수께끼를 풀어 혼인하게 되었다는 민담이다. 「수수께끼 풀어 결혼한 도령」은 1993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노인정에서 민영성[남, 89세]에게 채록한 것으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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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부모의 우정을 지켜 준 자식들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아비들 간의 우정을 지켜준 자식들」은 부모의 우정을 지켜주기 위하여 아버지 친구 아들을 대신하여 결혼하는 아들과 아픈 이와 결혼하는 딸에 대한 민담이다. 「아비들 간의 우정을 지켜준 자식들」은 1993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3동 송림 노인정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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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이성계가 야행 중에 노인에게 들은 이야기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야행에서 만난 훌륭한 선비」는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야행 도중 노인에게 들은 이야기로, 목소리의 우열을 가리고자 한 새들 중 뇌물을 받친 새가 일등이 되었다는 민담이다. 「야행에서 만난 훌륭한 선비」는 1993년 3월 14일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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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성삼문과 천자문 구절 ‘우목낭상’의 내력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우목낭상의 내력 알아 명성 날린 성삼문」은 성삼문(成三問)[1418~1456]이 천자문의 '우목낭상' 구절에 얽힌 '전실 자식 눈 뺀 계모에 대한 이야기' 내력을 안 덕분에 문명을 떨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구연된 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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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은혜 갚은 도둑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은혜 갚은 도둑」은 도둑이 자신의 도둑질을 눈감아주고 도와주었던 대감의 손주가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손주를 구하고 손주와 형제같이 지내며 잘 살았다는 민담이다. 「은혜 갚은 도둑」은 1993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노인정에서 김기복[남, 83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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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자린고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자린고비의 유래」는 부유하나 인색하던 사람이 박문수(朴文秀)[1691~1756]의 이야기를 듣고 세상살이 덧없음을 깨달아 주변에 재산을 나눠주었는데, 부자가 재산을 나눠주는 일이 임금에게까지 알려져 자린고비라는 명을 받았다는 민담이다. 「자린고비의 유래」는 1993년 3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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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충성스러운 종과 불효한 딸들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종보다 못한 세딸」은 재산을 딸들에게 물려주었으나 딸들로부터 봉양을 받지 못한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을 도로 거두고 자신을 잘 챙겨주는 종과 함께 남은 생을 보냈다는 민담이다. 「종보다 못한 세딸」은 1993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노인정에서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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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죽은 사람을 살려 혼인을 이룬 상씨 총각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죽은 처녀를 살려낸 상씨 총각」은 죽을 운명에 처해있던 상씨 총각이 점을 치는 맹인의 말을 듣고 부잣집 딸을 살려내 혼인 후, 귀신의 이야기를 듣고 재물을 얻고, 부인의 권유로 공부하여 정승까지 지냈다는 이야기이다. 「죽은 처녀를 살려낸 상씨 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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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부인의 간통남인 스님을 뒤주에 넣어 퇴치한 남편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중이 든 뒤주 판 부부」는 부인이 자신과 바람이 난 스님을 남편이 뒤주에 넣어 불에 태웠다고 오해하고 슬퍼하나 남편에게 결국 용서를 받는다는 민담이다. 「중이 든 뒤주 판 부부」는 1993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3동 송림노인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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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색시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짐승소리를 알아듣는 색시」는 짐승 소리를 알아듣는 능력 때문에 혼인 첫날 소박 맞은 며느리가 자신의 능력을 알려 시가로 들어갔다는 내용과 짐승 소리를 알아듣는 며느리로부터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오고 까마귀가 울면 초상이 난다’는 말이 유래되었다는 내용이 실린 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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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천냥짜리 배를 사서 결혼한 사람」은 재치를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혼인한 사람과 관련한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구연된 민담이다. 「천냥짜리 배를 사서 결혼한 사람」은 1993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노인정에서 민영성[남, 89세]에게 채록한 것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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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하루가 부족하여 천하문장이 못된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하루를 못 채워서 천하문장이 못된 사람」은 단명할 운명을 타고 난 아이가 아버지 친구에게 맡겨져 십 년 동안 글을 배우는데 하루를 채우지 못하여 천하문장이 되지 못하였다는 민담이다. 「하루를 못 채워서 천하문장이 못된 사람」은 1993년 3월 27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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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달마사에서 소장하였던 절첩본 형식의 불교 참법서.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은 『자비도량참법(慈悲道場懺法)』이 후대로 내려오면서 착오가 생기고, 잘못 전해지자 다시 바르게 교정한 책이다. 자비도량참법은 불교의식 중 하나인 참회법회(懺悔法會)를 통해 경전을 읽으면서 죄를 참회하는 불교의식을 말하는데, 부처의 영험을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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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을 배경으로 1963년에 발표된 손창섭의 장편소설. 『인간교실』은 소설가 손창섭이 『경향신문』에 1963년 4월 22일부터 1964년 1월 1일까지 연재하였다가 출판한 장편소설이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을 배경으로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동성애, 페티시즘, 훔쳐보기, 몰래카메라 등의 만화경 같은 세계를 솔직담백한 문체로 그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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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자연마을. 검은돌마을은 동작구 흑석동 서울은로초등학교 남쪽 일대의 돌들이 검은 빛깔을 띠고 있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검은돌마을을 한자식으로 바꾼 것이 흑석동(黑石洞)이다. 검은돌마을을 비롯한 흑석동의 마을들은 1960년대에 6·25전쟁 피난민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마을이 노후화되어 일찍이 달동네로 불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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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약수터. 달마약수터의 급수 형태는 지하수로 매일 물을 지하 암반에서 끌어올리고 있다. 달마약수터는 2011년 준공된 동작충효길 중 제1코스 고구동산길 부근에 위치하여 인근의 동작구 흑석동 주민들과 더불어 현충근린공원, 국립서울현충원 흑석출입문 및 상도출입문 탐방객들의 식수로도 이용되고 있다. 달마약수터는 동작구 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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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구릉. 도당째는 산제를 지내던 도당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다. 동작구 흑석동 학도의용군현충비가 세워진 곳에는 큰 바위가 있었고, 바위 사이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칠성을 모시는 도당을 만들어 매년 봄, 가을 두 번씩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질병이 없기를 비는 제사를 지냈기 때문에 ‘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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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주택단지. 명수대(明水臺)는 맑은 한강 물이 유유히 흐르는 경치가 좋은 곳이라 하여 일본인 기노시타 사카에[목하영(木下榮)][1887~?]가 붙인 이름이다. 명수대는 기노시타 사카에가 서달산 꼭대기에 별장을 짓고 놀이터를 만들어서 이용하다가 광복 이후에 철거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서달산은 국립서울현충원 뒷산으로 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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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주택단지. ‘명수대(明水臺)’는 맑은 한강 물이 유유히 흐르는 경치가 좋은 곳이라 하여 일본인 기노시타 사카에[목하영(木下榮)][1887~?]가 붙인 이름이다. 기노시타 사카에는 조선에서 제일 큰 규모의 모범 문화촌 건설을 꿈꾸었고, 한강신사를 세운 시키 신타로[志岐信太郞][1869~?] 등과 함께 명수대주택지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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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바위. 범바위가 있던 한강 변은 예로부터 낚시꾼들이 모여 고기잡이를 하던 곳인데, 다음과 같은 낚시꾼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온다. 어느 날 한 낚시꾼이 커다란 잉어 한 마리를 잡자 갑자기 눈보라와 모래가 휘날리며 눈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커다란 호랑이가 앞발을 내밀며 낚시꾼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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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자연마을. 비개마을은 동작구 흑석동 26, 28, 33, 38번지 일대로 한강변 기슭에 비스듬히 비껴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비개마을 부근에는 우물이 있었는데 물이 매우 차서 ‘찬우물’이라고 불렸다. 비개마을은 버스정류장 이름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비개마을이 있는 흑석동 일대는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의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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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대한기독교감리회 소속 교회. 1936년 11월 첫 주일, 한백우 권사의 집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창립되었으며, 1938년 3월 윤성렬이 초대 목사로 부임하였다. 새론교회는 성경에 기초한 교제, 전도, 예배, 제자훈련, 봉사 5개의 핵심가치를 이루어가는 교회를 목적으로 한다. 1936년 설립 이후 1939년 4월 일본인 기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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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자연마을. 새말은 동작구 흑석동 221번지 일대로, 1925년 을축년(乙丑年) 대홍수 때 안말이 침수되자 안말 주민들이 좀 더 높은 지대로 이주하여 새로 집을 짓고 살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말 주변에는 한옥이 밀집되어 있어 한옥촌이라고도 불렸던 남부동, 중앙대학교 중문 부근에 있었던 명창굴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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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자연마을. 솔밭동네는 효사정에서 중앙대학교 사이에 있던 마을로, 옛날 이 일대에 소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지형도를 살펴보면, 솔밭동네가 있었던 지역은 농경지가 대부분이었지만 1960년대에 들어 시가지로 변하였다. 솔밭동네가 있는 흑석동은 북쪽으로 한강이 흐른다. 흑석동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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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자연마을. 약수동은 흑석동 69-6번지 일대로, 옛날 이곳에서 아주 맛있는 약수가 나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55년 4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6호에 의해 행정동제가 실시될 때 영등포구 행정동이었던 명수대남동회, 명수대제1동회, 명수대제2동회, 명수대제3동회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별장인 명수대에서 유래하였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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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 때 노한이 동작나루 근처에 세운 정자. 효사정은 조선 세종 때 판한성부사와 우의정을 역임했던 노한(盧閈)[1376~1443]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세운 정자다. 노한은 1439년(세종 21) 1월 어머니 왕씨가 사망하자, 선영(先塋)이 있던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어머니의 무덤을 마련하였다. 그런데 삼년상을 마치고도 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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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원불교 교당. 원불교 서울교구 남서울교당은 1983년 서울회관에 설립된 후 20여년간 독립된 교당건물을 갖지 못하고 있다가 2003년 4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198-76번지에 교당건물을 마련하였다. 당시 교당 규모는 총 대지 405.9㎡, 연건평 201.3㎡ 규모의 지상 2층 지하1층 건물로, 개인 가옥을 매입해 교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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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조선 전기 조석견과 사위 완성군 이귀정 후손들의 묘역. 조석견(趙碩堅)과 그 부인인 장씨의 합장묘, 사위인 완성군 이귀정(李貴丁)[1454~1527]과 부인 조씨의 분묘, 이귀정의 아들인 상산군 이계보(李繼保)[1475~1543] 등의 분묘 등으로 구성된 묘역이다. 완성군 이귀정은 조선의 2대 국왕인 정종(定宗)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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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앞에 있던 먹자골목. 중대 먹자골목은 인근에 있는 중앙대학교를 인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대 먹자골목은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여러 상가 골목 가운데 흑석로 중심으로 갈빗집, 고깃집, 횟집, 주점 등 음식점이 밀집하여 ‘흑석동 먹자골목’이라고도 하였고, 특히 돼지갈비구이를 파는 음식점이 많다고 하여 ‘흑석동 갈비골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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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의 부속병원. 중앙대학교 병원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의 부속병원으로 보건복지부에 의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동작구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동시에 동작구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본래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과 용산구 한강로3가에 중앙대학교 필동병원과 용산병원이 각각 부속병원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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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교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중앙대학교 영신관은 중앙대학교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건립된 건축물로, 중앙대학교의 설립자인 승당(承堂) 임영신(任永信)[1899~1977]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교사(校舍)이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쪽 중앙광장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의 전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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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개관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중앙도서관.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건물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의 희락관이 맡고 있던 도서관 역할을 대체 및 전담하기 위해 1959년 완공되어 1960년에 개관하였다. 개관 당시 기준으로 동양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평가받았으며, 2009년에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하였다.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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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6·25전쟁 때 포항전투에서 전사한 48명의 학도의용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추모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학도의용군현충비는 1950년 8월 11일 포항전투에서 전사한 학도의용군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은 3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5만여 명이 직접 전투에 참가하였다.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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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신타로가 1912년 10월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건립한 신사. 한강신사는 일제 강점기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던 신사이다. 설립 초기 한강신사의 제일(祭日)은 5월 4일과 11월 3일이었고, 제신(祭神)은 셋으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管原道眞][845-903], 미야지다케 다이진구[宮地岳太神宮], 고토히라 다이진구[琴平太神宮]였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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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산길. 할떡거리는 동작구 흑석동 동양중학교 왼쪽에 있는 산길로 옛날에 이곳 주민들이 고구동산을 오르려면 숨이 가빠 헐떡거렸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할떡거리의 지질 암상은 동작구에서 넓은 범위를 차지하는 경기 편마암 복합체의 흑운모 호상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떡거리는 송산통의 인셉티솔 토양으로써 사양토 표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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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노한이 건립한 정자. 효사정은 조선 전기 문신인 노한(盧閈)[1376~1443]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묘살이를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시묘살이 이후에는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개성에 묘가 있는 아버지를 추모하는 공간이었다고 전해진다. ‘효사정’이라는 명칭은 강석덕(姜碩德)[1395~1459]이 지었으며, 아들 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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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특화거리. 흑리단길은 동작구 흑석동 골목상권 일대를 말하며, 흑석동과 경리단길의 이름을 합쳐서 부르는 별칭이다. 흑리단길의 위치는 동작구 흑석동 서달로14길과 서달로15길 일대이다. 흑리단길은 인근에 있는 노량진이나 숭실대학교 상권보다 임대료가 낮아 창업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중앙대학교와 지하철 9호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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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1동에 있었던 뱃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신을 모셔놓은 신당. 흑석1동 부군당은 서울의 대표적인 마을제당이다. 부군당, 부근당, 부강당 등으로로 불리고 한자어로는 부군당(府君堂), 부군당(符君堂), 부근당(付根堂), 부강당(富降堂) 등으로 다양하게 표기된다. 주로 서울의 한강 주변에 분포하고 있다. 흑석1동 부군당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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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을 지나는 한강에 있던 나루터. 흑석나루는 동작구 흑석동 1-3번지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부근 또는 효사정 동쪽 흑석체육센터 인근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한강진(漢江津)이라고도 불렸던 곳이며, 조선 시대 과천현에 설치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태종 때 백성들에게 세금으로 거둬들인 곡물을 운반하기 위해서 용산과 충청도 충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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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속하는 법정동. 흑석동(黑石洞)은 동작구의 중북부에 위치해 있다. 흑석동은 영등포와 강남을 이어주는 핵심 교통로에 입지해 있다. 흑석동은 예전에 흑석1동사무소 남쪽 일대에서 나오는 돌의 빛이 검은색을 띠므로 검은돌마을이라 한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흑석동은 조선 시대에 경기도 과천현 하북면 흑석리에 속했다. 1914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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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1930년대 후반부터 지어졌던 개량한옥.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서울을 비롯한 도시 지역에는 흔히 ‘개량한옥(改良韓屋)’이라 불리던 도시형 한옥이 들어섰다. 주택개발업자들이 개발하여 대량으로 공급하였던 개량한옥은 기존의 전통한옥을 도시 생활에 맞게 변형한 주택으로서 ‘집장수 집’이라고도 불렸다. 이러한 도시형 한옥이 동작구 흑석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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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동제. 흑석동 산신제에서는 산상도당신령(山上都堂神靈)을 위한다. 『조선무속의 연구 下』에 소개된 흑석리 산신제의 축원문에도 도당토지신께 예를 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흑석동 마을 사람들은 신수(神樹)가 있는 일대를 산치성당(山致誠堂)이라 부르며 신성하게 여긴다. 제관은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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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성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창시자인 문선명이 생활한 하숙집과 기도 생활을 한 서달산이 있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주요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창시자 문선명이 일제 강점기 경성상공실무학교[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의 전신] 재학 시절 흑석동에서 자취와 하숙 생활을 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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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옛 도로. 효사길은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효사정(孝思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효사정은 조선 세종 때 우의정을 지낸 노한(盧閈)[1376~1443]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지은 정자이다. 효사정은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이 들어서 있는 동작구 현충로 75[흑석동 1-3]에 있었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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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중앙대입구교차로에서 상도터널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흑석로(黑石路)는 도로가 통과하는 흑석동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흑석로는 길이가 1.02㎞, 너비가 약 14m인 왕복 2~4차선 도로이다. 흑석로의 기점은 흑석동 114-24이고, 종점은 상도1동 593-1이다. 흑석로는 중앙대학교 정문과 중앙대학교 병원 앞을 지나는 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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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공원. 흑석소공원은 2012년 5월 17일 흑석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에 따라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꾸는 주민참여형 소공원으로 신설되었다. 2006년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이 된 이후 흑석재정비촉진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되면서 2012년 소공원을 신설하기로 결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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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고유의 정주환경 보호 및 계획적 관리를 위하여 남겨두는 존치지역 일부를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거주공간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계획한 사업. 흑석숲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파트 위주의 사업수단 및 지원제도에 따른 저층주거지 관리제도가 미흡한 현실속에서 다양한 주거지 형성 유도를 위한 저층주거지를 보전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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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흑석시장은 과거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9번지와 43번지 일대에 있던 검은돌시장에서 유래되었다. 검은돌시장은 당시 서초동, 양재동, 과천 지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던 곳으로 채소, 과일 등 각종 농수산물이 주로 거래되었다. 검은돌시장은 1945년 광복 직후 흑석2동의 길거리에서 안쪽 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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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약수터. 흑석약수터는 현충근린공원에 있으며, 1992년 1월 1일에 약수터로 지정되었다. 흑석약수터는 2017년도 6월부터 비소가 검출되기 시작하여, 2018년에 비재생형 지하수 비소 제거 장치를 설치하였다. 비소는 토양에 존재하는 잘 녹지 않는 중금속이지만 자연환경 변화로 인한 토양의 산성화로 PH가 낮아져 비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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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에서 흑석한강푸르지오아파트에 이르는 도로. 흑석한강로는 도로가 위치한 흑석동과 인근에 흐르는 한강을 조합해서 명명한 이름이다. 흑석한강로는 길이가 500.65m, 너비가 약 15m인 왕복 4차선 도로이다. 흑석한강로의 기점은 흑석동 335-4이고, 종점은 흑석동 68-2이다. 흑석한강로는 서달로와 함께 흑석동과 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