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디딜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동요의 하나. 「디딜방아 찧는 소리」는 오늘날 전해 오는 민요 중에서는 찾기 어려운 디딜방아 찧기와 관련한 노래로, 놀면서 부르는 「방아 타령」이 아닌 실제로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동요였다. 삼성면 천평3리에 사는 신정님(여)에게서 채록하여 1995년에 발행된 『한국민요대전 -충청북도편-』에 수록하였다. 디딜방아를 찧는 일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