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경기도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음성군은 차령산맥 쪽에 치우쳐 있고, 음성군의 중앙부에도 산들이 있어 많은 고개들이 형성되어 있다. 고개는 옛날에 도보로 걸어 다닐 때에는 교통로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도로 교통이 발달한 지금에는 도로가 개설되지 못한 많은 고개들의 이용은 저조한...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 있는 산. 『대동지지(大同地志)』산수조에는 음성현 서남쪽 40리 떨어진 곳에 있는데 청안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암리 남쪽의 눌문리(일명 누구리) 마을에 있는 산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원남면 문암리 송곡(일명 송개올) 북쪽에 있는 산으로 음성군 원남면과 괴산군 도안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북쪽에는 원남면 보천리 서쪽의 종지봉...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보내가에 있었으므로 보내 또는 보천이라 하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주막촌인 보천점이 번성하여 가촌을 이루어 4일과 9일에 장시가 열렸고 1920년부터 충북선 개통으로 번성하였으나 1970년대에 들어와 음성읍내장으로 흡수되었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조촌리 일부를 병합하고 보천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문암리의 경계에 있는 산. 종지봉은 높은 능선을 형성하고 있다. 종지봉의 동반부의 경우 증평읍과 음성읍 사이는 비교적 낮은 저지대이고 서반부는 북쪽의 보덕산(큰산)에서 종지봉을 거쳐 남서 방향으로 뻗쳐 있어 일대가 모두 산지를 이루고 있다. 종지봉의 북부사면에서 흘러내린 물은 서류하여 삼용댐에서 흘러들어 오는 물과 함께 조천리의 원남저수지로 유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