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속하는 행정리. 금정의 금(金)과 삼고리의 고(古)를 조합하여 금고리라고 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사이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금정리·충원리·삼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 김장골의 국사봉[410m]에는 마당바위가 있고 김장골에서 삼고심이로 넘어가는 곳에는 독바우고개가 있다. 금장천·삼고십...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삼호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삼호리의 동쪽에 위치하는 마을로 쇠머리·작은죽골·연호동·가래몽지 등의 마을과 함께 삼호리를 이루고 있는 자연 마을이다. 마을 앞은 들이 넓고 물이 풍부하여, 들에 물이 차면 호수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충주군 사다산면(沙多山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비산리는 네 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비산1리는 비선거리와 방죽안으로 나뉘어져 있다. 비선거리 마을은 현재 지도에 비선거리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마을 이름에 대하여 이 마을의 이명희 할아버지(83세)는 “원래 비석거리라고 다들 불렀는데 그게 와전돼서 비선거리가 된 거지.”라고 말해주었다. 비선거리에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인 미타사가 위치하고 있고...
문촌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마을이 웃오갑과 주추배기이다. 두 마을은 서로 인접해 있어서 한 마을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가깝고 사이좋은 마을이라고 한다. 문촌리는 오갑산 아래 넓은 들이 어우러져 있는 마을이다. ‘오갑산’은 웃오갑과 주추배기 뒤편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09m로 지형이 험준하지 않고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오갑산 중턱에는 ‘진터’가...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임오리와 품곡리를 병합하여 임곡리라 불린다. 본래 충주군 생동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임오리와 품곡리를 병합하여 임곡리라 하고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임오리 북쪽에는 임오산[328m]이 있고 양달말에서 경기도 이천시 율면 오성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노단테고개, 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