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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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여자들이 혼자 밭을 매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의 하나. 이경우가 채록하여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하였다. 「밭매기 소리」의 노랫말은 죽은 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점철되어 있다. 회령청진 가신낭군은/돈많이벌면은 오련만 공동묘지야 가신낭군/어느때나 오느냐 농업노동요 중 논농사와 관련한 민요가 남성들의 노래라면, 밭농사와 관련한 민요는 여성들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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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전적국민관광지는 1950년 7월 4일 음성군 음성읍의 감우재와 부용산, 동락리 일대에서 국군 제6사단 7연대와 제1사단 11연대가 5일 동안의 전투 끝에 북한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국민 관광 단지이다. 1986년에 조성하였는데, 18,479㎡의 면적에 감우재전승기념관과 음성 감우재전승기념비·충혼탑·감우재전승기념탑·음성타임캡슐2000·월남참전기념탑 등이 건립되어 있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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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민간에 전승되는 지식의 총칭. 옛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어 구전되는 일체의 문화 유산이라고도 볼 수 있는 구비전승은 크게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구비문학과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의 기타 구비전승으로 나눌 수 있다. 1. 전설 현재까지 조사되어 각종 문헌에 수록되어 있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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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오미(五美). 아버지는 권근(權近)이다. 부인은 해주정씨로 찬성 정이(鄭易)의 딸이다. 1422년(세종 4) 문음(門蔭)으로 종묘부정에 제수되고 1430년(세종 12) 호조좌랑이 되었다. 1434년(세종 16) 종부시판관(宗簿寺判官)으로 강원도와 함길도에 가서 기민 구제 상황을 시찰하였다. 사헌부지평, 1438년(세종 20) 경기경력,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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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준(權蹲)의 신도비. 권준의 본관은 안동이며, 권근의 아들이자 권제(權踶)의 동생이다. 시호는 안숙(安肅)이다. 1427년(세종 9) 감찰에 기용되었고, 1430년에는 호조좌랑이 되었다. 권준은 호조좌랑 당시 공법(貢法)이 제정되었을 때, 척박한 산과 밭은 매년 경작할 수 없는데도 평야 지대의 전답과 같이 취급할 경우 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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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민간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음성 지역에서는 예부터 여타의 다른 지방과 크게 다르지 않게 토속민요가 많이 불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논농사나 밭농사와 관련한 「모찌기 소리」나 「모심기 소리」, 「논매는 소리」 등은 음성 지역의 특유하고 순수한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노래들이다. 음성 지역의 민요는 전체적으로 메나리 토리의 영향을 많이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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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경찰 공무원. 반국운은 1908년에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청안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어린 나이에 일찍 경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강원도 정선경찰서장(旌善警察署長)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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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서 창작되거나 전승되고 있는 미적 표현물이나 표현 행위. 충청북도 음성 지역은 지형적으로 궁벽하지만 농경 문화를 기반으로 해 왔으며 산업화 속에서도 농촌의 고유성이 짙은 구비·민요·농요가 전승되어 왔다. 음성 민요의 경우 음성 지역이 경기도·강원도와 접하고 있어 두 지방의 민요가 혼합되어 있으며 노동요가 많다. 노동요로 「모찌기 노래」·「모심기 노래」·「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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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에 있는 산. 『여지도서』·『대동지지』·『호서읍지』 등에서는 오갑산(烏甲山)으로 나타나 있고, 『음성읍지』와 『조선환여승람』에서는 오갑산(梧甲山)으로 나타나 있는데 남쪽의 수리산의 줄기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갑산의 주변 지세는 매우 험하나 남부의 문촌리·상우리 일대는 사곡천이 서류하여 왕장리에서 청미천에 유입되고 있다. 오갑산의 정상에는 큰 바위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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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일: 2007년 2월 19일 ※ 조사지: 음성군 감곡면 문촌3리 목영학 할아버지 댁 ※ 조사자: 황경수, 박종호, 고유리, 윤정아 우리는 할아버지 댁으로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할아버지, 노래 들으러 왔어요.”라고 말을 했다. 할아버지는 침대에 앉아 “이거이거 술이라도 있어야 노래가 나오지.”라고 말을 하자 할머니께서는 부엌으로 들어갔다. 할머니는 한 손에는 초록색 큰 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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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국가국가민속문화재 제143호로 지정된 음성 공산정 고택은 문화재 지정 당시 명칭이 ‘음성 서정우 가옥’이었으나 마을 이름인 공산정을 반영하여 2007년 1월 29일부로 현 명칭인 음성 공산정 고택로 명칭이 바뀌었다. 건축 연대는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나, 안채 상량문에 ‘단군기원후사이오칠갑자년칠월(檀君紀元後四二五七年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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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충청북도 음성 지역은 충청북도 천주교의 메카였다. 충청북도 전역에 천주교가 확산되는 교두보가 되었으며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곳이다. 천주교의 한국 전래는 청나라 당시 북경에 온 마태오 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가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조선시대인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서 영세를 받고 돌아와 이벽, 정약전 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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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거리 에서 나고 자랐다는 황경모 할아버지(82세)는 현재 둘째 아들인 이장 황경구(42세) 씨와 함께 살고 있다. 늘거리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으로 보이는 2층으로 된 커다란 집이 황경모 할아버지 댁인데, 이장님도 뵐 겸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에는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로 가득했고 명절 끝이라 가족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할아버지 손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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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의약서. 『향약제생집성방(鄕藥濟生集成方)』은 조선 전기의 의학자인 조준(趙浚)[1346~1405], 권중화(權仲和)[1322~1408], 김희선(金希善)[?~1408], 김사형(金士衡)[1333~1407] 등이 김희선 등이 모은 『삼화자향약방(三和子鄕藥方)』과 권중화가 펴낸 『향약간이방(鄕藥簡易方)』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