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청년회 회장은 박건수 씨로 감곡에 나가 있고 부모님만 병암1리에 살고 있다. 청년회 모임은 일 년에 2번, 추석 전날과 음력 정월 전날 모이는데, 주로 상조회 역할이 크다. 이야기를 해주신 오덕욱 할아버지가 청년일 때는 청년회 모임이 따로 없었고 마을 청년회가 생긴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마을에 점점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아지고 상을 당하면 일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