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병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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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이 곶을 이루었으므로 갈구실 또는 각회곡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목면(金目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촌(東村)과 덕동(德洞)을 병합하여 각회리가 되고 금왕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금왕면이 금왕읍으로 승격되었다. 북부에는 우등산[262m]과 227m의 산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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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마을의 수호와 안녕, 풍요를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동제는 지역에 따라 서낭제, 부군당제, 도당제, 거리제, 동제, 당산제, 본향당제, 촌제 등 다양하게 불린다. 동제는 특정 신분이나 집안의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 모두의 집단 제사로서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며, 마을 사람들이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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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믿어 온 주술적인 신앙 체계. 민간신앙은 공동체의 일상 생활 층위에서 생활하는 소위 서민층에 그 기층을 두고 있으며, 지역적인 범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지역적인 색채가 강하다. 또한 오랫동안 전승되어온 경험의 반복에 따른 판단에 그 신앙 구조의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한 민간신앙은 음성군 지역에서 먼저 집안에 성주신·토지신·제석신·업왕신·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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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석병무는 생극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있는 병암3리 서쪽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남동쪽으로 병암2리의 자연 마을인 만담이 있고, 서쪽으로는 관성리, 북동쪽으로는 병암4리의 자연 마을인 안곤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가 병풍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병산리라고도 불린다. 본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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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충청북도 음성군의 관에서 축조한 방어 시설. 방어 시설은 도랑 파기와 같은 형태의 해자(垓子), 나무 울타리를 만드는 목책(木柵)이나 나무 말뚝인 목익(木杙) 등을 거쳐 보다 견고한 형태로 발전되었다. 순수한 우리말인 ‘잣’을 한자로 성(城)이라 하며, 성벽이 여러 겹을 가지면서 안쪽의 성(혹은 내성)과 바깥쪽의 곽(혹은 외성)을 아울러 ‘성곽’이라 한다. 방어 시설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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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지역에 언제 처음 성곽이 축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청동기시대 구릉 위에 만든 마을의 둘레에 환호(環壕)를 두른 유적이 나타나고, 이어서 그 안팎으로 나무말뚝 따위를 죽 이어서 박아 만든 울타리, 곧 울짱의 형태와 같은 목책(木柵)을 두른 시설이 나타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목책 이외에 흙으로 다져서 성벽을 만드는 단계로 발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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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의 청미천 유역 일대에 있는 평야. 응천 평야는 소속리산 동사면의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서 발원한 응천이 북쪽으로 흘러 음성군 금왕읍의 무극리, 생극면의 병암리·신양리 등을 거쳐 청미천과 합류되어 감곡면 원당리에 이르는 길이 18㎞의 응천 하곡에 발달해 있는 평야를 말한다. 일명 수리내라고도 하는 데 한자로 표기하면 응천(鷹川)이 된다. 소속리산[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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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이루어진 1945년 8·15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음성군은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로 충청북도 음성군이 된 이후 1906년 충주군의 금왕면·생극면·대소면·맹동면·삼성면·감곡면 등 6개 면이 편입되었다. 그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충주군 소이면의 일부가 편입되었고, 1956년 7월 8일 법률 제393호로 음성면이 음성읍으로 승격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