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지역에 언제 처음 성곽이 축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청동기시대 구릉 위에 만든 마을의 둘레에 환호(環壕)를 두른 유적이 나타나고, 이어서 그 안팎으로 나무말뚝 따위를 죽 이어서 박아 만든 울타리, 곧 울짱의 형태와 같은 목책(木柵)을 두른 시설이 나타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목책 이외에 흙으로 다져서 성벽을 만드는 단계로 발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삼국...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5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주주골은 음성읍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천5리의 자연 마을이다. 동남쪽으로는 신천3리의 찬샘뜰이 있고, 서쪽으로는 신천2리의 중리, 북쪽으로는 신천1리의 주막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주골이란 마을의 형새가 용산리의 생골에 있는 닭이봉(계봉)이 닭이 모이를 먹는 형세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주골은 신천...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리는 음성읍에서 서남쪽으로 2㎞ 정도 떨어진 신천2리의 서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주주골이 있고, 북쪽으로는 신천1리의 자연 마을인 주막거리와 접하고 있다. 신천1리의 냇말과 신천3리의 찬샘뜰 중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중리라고 불렀다. 중리는 광산김씨가 입향하면서 이루어진 마을로 1914년 행정구역...